메뉴 건너뛰기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태도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일본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뻔뻔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 정부는 불과 일주일 만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강제동원 배상판결 수용 불가 입장,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까지 외교적 도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나흘 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전화 통화한 것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은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나흘 전 통화에서 단 한마디라도 언급하긴 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국익도 전략도 없는 굴종 외교를 바라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가 '굴종 외교'가 아니라면 윤 대통령께서 일본의 되풀이되는 과거사 도발에 대해 이제 한마디 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549 밤부터 전국에 비…곳곳 돌풍·우박 주의 랭크뉴스 2024.04.23
12548 [속보] 서울대·울산의대교수들 "주 1회 진료 중단 결정" 랭크뉴스 2024.04.23
12547 [단독] ‘성역할 고정관념’ 3년 새 더 강화…여가부는 조사 결과 ‘미발표’ 랭크뉴스 2024.04.23
12546 우크라, 고비 넘어 또 고비… 러시아는 '무섭게 진격', 유럽은 '무기 지원 주저' 랭크뉴스 2024.04.23
12545 이원석 검찰총장 “이화영, 사법시스템 공격···민주당, 끌려다녀선 안돼” 랭크뉴스 2024.04.23
12544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한국 정부 관여로 여러 문제 발생” 랭크뉴스 2024.04.23
12543 카드론 39조, 리볼빙 7조... 불황에 급전대출 수요 '활활' 랭크뉴스 2024.04.23
12542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랭크뉴스 2024.04.23
12541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내달 다시 심사(종합) 랭크뉴스 2024.04.23
12540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보류…“본인이 원치 않아” 랭크뉴스 2024.04.23
12539 [PD수첩 예고] 故 채 상병 사망 책임과 외압 의혹‥진실은 무엇인가? 랭크뉴스 2024.04.23
12538 전도연 “성의 있게 거절하려 했는데···피가 끓더라” 랭크뉴스 2024.04.23
12537 '눈물의 여왕' 리뷰 4만7000개 달렸다… 中, 도둑 시청 기승 랭크뉴스 2024.04.23
12536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9명, 2심도 전원 무죄 랭크뉴스 2024.04.23
12535 전세사기 피해자 ‘선구제 후회수’ 수조원 든다? “최대 5850억” 랭크뉴스 2024.04.23
12534 국힘, 25만원 민생지원금 반대…“물가 고통 연장될 것” 랭크뉴스 2024.04.23
12533 법무부, '윤석열 장모' 최은순 가석방 '보류'... 내달 재심사 랭크뉴스 2024.04.23
12532 윤 대통령, 루마니아 정상회담···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배우자 일정만 ‘또 잠행’ 랭크뉴스 2024.04.23
12531 모텔서 2년 된 시신 발견…그간 매달 37만원 생계급여 입금돼 랭크뉴스 2024.04.23
12530 "부부라면 '이것' 해야지"…카카오페이 사용자 47% "자산 전부 공유해야"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