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태도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일본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뻔뻔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 정부는 불과 일주일 만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강제동원 배상판결 수용 불가 입장,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까지 외교적 도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나흘 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전화 통화한 것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은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나흘 전 통화에서 단 한마디라도 언급하긴 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국익도 전략도 없는 굴종 외교를 바라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가 '굴종 외교'가 아니라면 윤 대통령께서 일본의 되풀이되는 과거사 도발에 대해 이제 한마디 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20 “텔레그램은 못 잡아” 경찰이 한다는 말…피해자가 수사 나섰다 랭크뉴스 2024.06.06
13719 일본 정부 "'인증 부정' 출하정지 6개 차종 이달 내 시험 완료" 랭크뉴스 2024.06.06
13718 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일방적 때렸다? 차별이 원인" 주장 랭크뉴스 2024.06.06
13717 "서른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요"···30대 캥거루족 증가 랭크뉴스 2024.06.06
13716 대법 "중국법 따라야"…뒤집힌 '미르의전설' 저작권 판결 랭크뉴스 2024.06.06
13715 탈북민단체 "오늘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랭크뉴스 2024.06.06
13714 4만명 몰린 대학축제서 술 먹고 춤춘 전북경찰청장 ‘구설’ 랭크뉴스 2024.06.06
13713 ‘의대 증원’ 6월 모의평가, “어려웠다”는 고3이 84% 랭크뉴스 2024.06.06
13712 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20만장 가요 담은 USB 살포" 랭크뉴스 2024.06.06
13711 [속보] 尹대통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6.06
13710 [속보] 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6.06
13709 尹대통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결코 좌시하지 않을것" 랭크뉴스 2024.06.06
13708 "압도적 물리력으로 범인 제압"…경찰, 물리력 교육 강화 '눈길' 랭크뉴스 2024.06.06
13707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하지 않을 것…평화는 굴종 아닌 힘으로 지켜야” 랭크뉴스 2024.06.06
13706 손주 앞에서…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 시도한 8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6.06
13705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공급 안해 대단히 감사…관계회복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4.06.06
13704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수혜주?’...증권가가 콕 찝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6.06
13703 에코프로비엠, 자회사 합병 완료…연내 코스피 이전 추진 랭크뉴스 2024.06.06
13702 강아지 두 마리를 쓰레기통에‥유기 현장 공개 랭크뉴스 2024.06.06
13701 [속보] 윤 대통령 "북, 비열한 도발... 한미동맹으로 국민지킨다"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