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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은 21일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해 “정부는 예산 삭감으로 재계약 중단 위기에 처한여러 기관 연구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라”며 “연구원들이 진행하던 연구를 중단하지 않을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정부는 지난해 어떤 배경 설명도 없이, 무려 5조원대의 올해 연구개발예산(R&D)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역대 어느 정부도 이러지 않았다. 증액 규모를 놓고 논쟁을 했지 삭감한 적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윤석열 정권은 달래기에 나섰다”며 “그럴거면 왜 대폭 삭감했나. 어떠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폭 삭감된 예산마저 집행이 늦어져 현장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런 민원이 빗발치니 신속히 뭔가를 하겠다는 거다.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은 총선 기간 ‘과학기술입국 시즌 투(2)’ 실현을 약속했다”며 “이를 위해 경청하고 협의하겠다. 미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암담해진 과학기술계에, 진짜 봄날을 가져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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