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은 21일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해 “정부는 예산 삭감으로 재계약 중단 위기에 처한여러 기관 연구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라”며 “연구원들이 진행하던 연구를 중단하지 않을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정부는 지난해 어떤 배경 설명도 없이, 무려 5조원대의 올해 연구개발예산(R&D)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역대 어느 정부도 이러지 않았다. 증액 규모를 놓고 논쟁을 했지 삭감한 적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윤석열 정권은 달래기에 나섰다”며 “그럴거면 왜 대폭 삭감했나. 어떠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폭 삭감된 예산마저 집행이 늦어져 현장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런 민원이 빗발치니 신속히 뭔가를 하겠다는 거다.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은 총선 기간 ‘과학기술입국 시즌 투(2)’ 실현을 약속했다”며 “이를 위해 경청하고 협의하겠다. 미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암담해진 과학기술계에, 진짜 봄날을 가져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588 "핵 공격시 즉시 반격"‥북, 초대형방사포 핵반격 훈련 랭크뉴스 2024.04.23
12587 총선 후 윤 대통령과의 거리…‘착붙’ 홍준표, ‘멀찍’ 한동훈 랭크뉴스 2024.04.23
12586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파행,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문제” 랭크뉴스 2024.04.23
12585 '뉴진스' 기획자가 경영 탈취?‥"보복성 조치" 반발 랭크뉴스 2024.04.23
12584 '돼지는 다 알고있다' 디플레·엔저까지, 中·日 경제 ‘아픈 곳’ 투영 랭크뉴스 2024.04.23
12583 “임무명 B.T.S”···내일 한국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랭크뉴스 2024.04.23
12582 아들에 흉기 휘두른 父, 테이저건 맞고 심정지…병원서 숨져 랭크뉴스 2024.04.23
12581 서울대·울산의대 교수 "주 1회 휴진"…대형병원 확산할듯 랭크뉴스 2024.04.23
12580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정치권 엇갈린 입장…민주당 “국민 뜻”, 국민의힘 “개악”, 개혁신당 “미래세대에 폭탄” 랭크뉴스 2024.04.23
12579 총선 참패 와중에도 '세몰이'하는 與 친윤 핵심 랭크뉴스 2024.04.23
12578 의대 교수까지 집단행동 ‘으름장’… 환자들 “목숨이 볼모인가” 절규 랭크뉴스 2024.04.23
12577 영수회담 사전조율 본격 시작 “국정현안 가감없이 의제로 삼자” 랭크뉴스 2024.04.23
12576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심정지…아들도 위독 랭크뉴스 2024.04.23
12575 서울대·울산의대교수들 "주 1회 진료 중단 결정" 랭크뉴스 2024.04.23
12574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에 40·50대 66% 찬성…2030은 평균미달(종합) 랭크뉴스 2024.04.23
12573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도 본회의로‥21대 국회 처리 '충돌' 랭크뉴스 2024.04.23
12572 검찰총장 “중대 범죄자 이화영, 사법 시스템 붕괴 시도 그만둬라” 랭크뉴스 2024.04.23
12571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내달 다시 심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23
12570 이봉주, 4년 만에 150m 달렸다…“난 계속 좋아지고 있어” 랭크뉴스 2024.04.23
12569 서울대병원 30일 진료·수술 멈춘다…아산병원, 내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 예고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