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공동취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의원은 "누구를 심판하려 하지 말고 너희의 무관심과 무능을 먼저 돌아보라는 것이 국민의 마음이었다"며 "이번 총선의 패인은 여기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낮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은 내 삶이 개선되기를 바라는데 정치권이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으면, 결국 유일하게 정책 집행력을 가진 여당에 원망의 화살이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과의 소통은 필요하지만, 정부가 총선 참패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국정운영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려면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물가·민생·경제 분야를 챙기고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과 적절한 소통을 했는지 돌아봐야 하고, 민생현안 개선에 관한 이슈 하나하나를 점검해야 한다"며 "꼬일대로 꼬인 의료대란 문제도 해결해 의사들을 하루속히 환자들 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이 요구하는 1인당 25만 원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는 "현금살포식 포퓰리즘 공약을 맥없이 뒤따라가는 것도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부유층에까지 같은 액수를 나눠주기보다 어려운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드려야 한다고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847 한몸처럼 움직이는 정부·기업… 전 세계가 보조금 전쟁 랭크뉴스 2024.06.26
34846 가계빚 줄인다면서 대출규제 슬쩍 연기…부동산 부양 신호 될라 랭크뉴스 2024.06.26
34845 성대의대 교수들도 휴진 유예‥"절반 이상 휴진 찬성에도 환자,국민 위해 결정" 랭크뉴스 2024.06.26
34844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반듯이 서있던 참수리…‘임무 중!’ 외침 같아 울컥했죠” 랭크뉴스 2024.06.26
34843 남성 열 명이 ‘친구 딸’ 안고서…식당 CCTV에 담긴 장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6
34842 [단독] 한동훈, 사무처 직원들 찾아가 “여러분이 주인공” 랭크뉴스 2024.06.26
34841 이틀 연속 오물 풍선‥새벽엔 탄도미사일 기습 도발 랭크뉴스 2024.06.26
34840 "노란연기 뿜으며 하늘서 뚝…전쟁난 줄" 주민들 귀막고 도망치게한 '이것' 랭크뉴스 2024.06.26
34839 [단독] “흉기 들었다” 11차례 신고…‘처벌 불원’이라고 수사 끝 랭크뉴스 2024.06.26
34838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지인 손 이끌려 현장 벗어나 랭크뉴스 2024.06.26
34837 개·고양이 11마리 죽인 20대에 재판부 판결이?…동물단체는 “최악의 선고” 랭크뉴스 2024.06.26
34836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랭크뉴스 2024.06.26
34835 손흥민 부친 아동학대 혐의 피소…"엎드려뻗쳐서 허벅지 때려" 랭크뉴스 2024.06.26
34834 "폭발사고 그런거 상관 없다…한국가면 월급 3배 무조건 간다" '폭발'하는 중국인들 랭크뉴스 2024.06.26
34833 “벌써 끝?” 국내 1호로 중입자치료 받은 폐암 환자 소감 첫 마디가 랭크뉴스 2024.06.26
34832 나스닥, 엔비디아 급등에 4거래일 만에 상승… 다우는 하락 랭크뉴스 2024.06.26
34831 [단독]'尹최측근' 주진우도 한동훈 지지…현역의원 17명이 돕는다 랭크뉴스 2024.06.26
34830 北 대남 오물풍선에 인천공항 항공기 지연… 시민들 불편 랭크뉴스 2024.06.26
34829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다음날 '화성 참사'…남편은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6.26
34828 북한 '오물 풍선'에 새벽 인천공항 항공기 이착륙 차질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