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부터 올 여름까지 주기성 매미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와 17년 주기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무리로, 미국에서 이 두 부류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은 1803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 시기 이후 처음입니다.

13과 17은 1과 자신 이외의 자연수로 나뉘지 않는 소수여서 최소공배수인 221년이 동시 출현 주기가 됩니다.

코네티컷대의 곤충학자 존 쿨리는 "전체 개체 수가 수백 조 마리, 어쩌면 1천조 마리에 달할 수 있다"며 "매미 떼 소리가 제트기 옆에 머리를 대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매미들은 일리노이주, 위스콘신주, 루이지애나주, 메릴랜드주, 조지아주 등 미국 중부와 동남부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미는 인체나 농작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16 자취템 고민 중이라면…신세계까사,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굳데이’ 실시 랭크뉴스 2024.06.04
14415 "외제차 팔며 호화 생활"…'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또 털렸다 랭크뉴스 2024.06.04
14414 '밀양 성폭행범' 일한 맛집, 알고보니 불법 건축물…휴업 선언 랭크뉴스 2024.06.04
14413 [속보] 5월 소비자물가 2.7%↑···배 1년새 126.3% 올라 역대 최대 상승 랭크뉴스 2024.06.04
14412 [속보] 5월 소비자 물가 2.7% 상승… 근원물가 2%로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04
14411 경북 김천서 축사 탈출 소 20여마리 도로 질주 소동 랭크뉴스 2024.06.04
14410 인도 덮친 'LG 공장 유독가스'‥4년 지난 지금은? 랭크뉴스 2024.06.04
14409 5월 소비자물가 2.7% 상승…두 달 연속 2%대 랭크뉴스 2024.06.04
14408 윤석열 대통령 이대로 갈 수는 없다 [성한용 칼럼] 랭크뉴스 2024.06.04
14407 이준석 "尹정부, 유조선서 삼겹살 파티중…탄핵 있어선 안돼" [김현기 논설위원이 간다] 랭크뉴스 2024.06.04
14406 아시아나 화물, 이번주 후반 새 주인 나온다… ‘5000억 고래’ 누구 품에 안길까 랭크뉴스 2024.06.04
14405 최태원, 직원들에 사과편지…“개인사로 걱정 안겨 죄송” 랭크뉴스 2024.06.04
14404 김호중 팬 “100억 기부, 봐달라”더니… 75억이 ‘앨범’ 랭크뉴스 2024.06.04
14403 술 안 마셨는데 알코올중독?…加여성 '자동양조증후군' 확인 랭크뉴스 2024.06.04
14402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전 시추…개발 가능성, 경제성 등 아직 물음표 랭크뉴스 2024.06.04
14401 홍콩반점 싹 돌아본 백종원 "내가 내 껄 디스해야 하네" 랭크뉴스 2024.06.04
14400 압착용 기계 수리 중 오작동… 김해 제지공장 참변 랭크뉴스 2024.06.04
14399 "우릴 풀어달라" 호소했던 이스라엘 노인 인질 모두 숨졌다 랭크뉴스 2024.06.04
14398 5월 소비자물가 2.7% 상승…2%대 둔화흐름 속 '金과일' 여전(종합) 랭크뉴스 2024.06.04
14397 伊서 급류에 갇힌 세친구 휩쓸리기 직전 '마지막 포옹'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