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작년 11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때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 기시다 총리는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를 봉납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을 일컫는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납을 봉납해 오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3일까지 열리는 올해 추계 예대제 기간에도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91 "주차위반 스티커 떼라"며 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 30대(종합) 랭크뉴스 2024.04.29
19390 [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이재명,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랭크뉴스 2024.04.29
19389 [속보] 尹 "이태원특별법 법리 문제 해소하면 무조건 반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29
19388 “준표형, 대구FC 성적은 아세요?”… 축구팬, 홍 시장에 쓴소리 랭크뉴스 2024.04.29
19387 '김 여사 명품 수수' 보도에 중징계‥MBC "선방심위 중징계 동의 못해‥공권력 남용" 랭크뉴스 2024.04.29
19386 [속보] 대통령실 “尹, 이재명과 종종 만나기로...별도 합의문은 없어” 랭크뉴스 2024.04.29
19385 北, 마지막 남은 南과 연결도로도 지뢰매설…軍 “필요한 모든 조치 시행” 랭크뉴스 2024.04.29
19384 이재명, 15분간 홀로 작심 비판…尹대통령, 경청후 "좋은 말씀 감사" 랭크뉴스 2024.04.29
19383 [속보]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랭크뉴스 2024.04.29
19382 이재명, A4 10장 작심 발언 “국정 돌릴 마지막 기회…가족 등 의혹도 정리를[윤·이 회담] 랭크뉴스 2024.04.29
19381 안 오르는 게 없네?···주요 대학들도 등록금 인상 랭크뉴스 2024.04.29
19380 디올백 목사가 김여사 스토킹? 국가수사본부도 "수사 필요성" 랭크뉴스 2024.04.29
19379 이재명 “가족 의혹 정리, 채상병 특검 수용”…윤 대통령 “예상했다” 랭크뉴스 2024.04.29
19378 尹 만난 이재명 “이태원특별법 수용…가족 의혹 정리해 달라” 랭크뉴스 2024.04.29
19377 "출근 하기 싫어요"...한국 직장인 괴롭히는 3대 고통 랭크뉴스 2024.04.29
19376 [속보]윤석열 “편하게 말씀을” 이재명 “감사” A4 용지 10장 분량 낭독 랭크뉴스 2024.04.29
19375 [속보] 尹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담 종료..약 130분간 대화 랭크뉴스 2024.04.29
19374 영수회담 '패싱' 자초 국민의힘… 수직적 당정관계로 "존재감 위기" 랭크뉴스 2024.04.29
19373 '민희진 경질' 위한 하이브의 이사회 소집 요구에 어도어 "응하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4.29
19372 이 “가족 의혹 정리, 채상병 특검법 수용”…윤 “이런 말씀 예상했다”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