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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준형 당선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우리나라가 없다고 알려진 데 대해 조국혁신당은 "'눈떠보니 후진국'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선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선진국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올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은 초청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때 G8, G10으로 확대하면 대한민국은 당연히 정식 회원국이 될 걸로 전망돼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이념·가치 외교로 정식 회원국은커녕 초청국이 되기도 어려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미국과 일본 중심의 일방적인 외교 노선으로 외교 운동장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이라도 국익 중심의 실리외교 노선으로 바꾸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제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이 바로잡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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