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일 오후 4시56분쯤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4시56분쯤 대전 중구 옥계동의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빌라 2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40대)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소방 당국은 ‘소파에 불이 났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23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인 오후 5시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건물 내부에 있던 1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이 중 4명이 어지럼증,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의 거주지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빌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99 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랭크뉴스 2024.04.29
19298 ‘17초 정차’ 보복운전으로 사망사고…“징역 5년 무겁다” 상고 랭크뉴스 2024.04.29
19297 韓부가가치 창출력 개선됐지만… 주요국 대비 여전히 ‘낙제점’ 랭크뉴스 2024.04.29
19296 ‘고삐 풀린’ 대학 등록금…올해 4년제 26곳 인상 랭크뉴스 2024.04.29
19295 "이게 스트라고!" 폭발한 황재균‥팬들은 "분명히 스트존 통과" 랭크뉴스 2024.04.29
19294 50대가 선호하는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한식·전기기능사 랭크뉴스 2024.04.29
19293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 랭크뉴스 2024.04.29
19292 양주 아파트서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 가로막은 입주민 랭크뉴스 2024.04.29
19291 CEO 바뀌어도 목표는 그대로… KT 김영섭호 ‘미디어’ 사업 비전은 랭크뉴스 2024.04.29
19290 또 오르나? 가스요금 인상 검토 '만지작'…물가상승 부담요인 랭크뉴스 2024.04.29
19289 [속보] 정부 "30일까지 각급 의과대학 학칙개정안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4.04.29
19288 선방위, MBC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보도에 관계자 징계 랭크뉴스 2024.04.29
19287 일본 지자체들, ‘일주일 3일 휴무’ 확대... 공무원 기피 해소할까 랭크뉴스 2024.04.29
19286 엔화 달러 당 160엔까지 추락…1990년대 이후 최저 랭크뉴스 2024.04.29
19285 “멍 때리고, 잠 퍼자고, 올림픽 응원까지”…한강은 연중 내내 축제 랭크뉴스 2024.04.29
19284 “백신카드로 코로나19 100% 예방·치료”…의대 교수 ‘의료기기법 위반’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4.04.29
19283 쓰레기 쌓아 테이프로 칭칭‥결국 '수거 거부' 랭크뉴스 2024.04.29
19282 정부 "교수 휴진에 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큰 혼란 없을 것"(종합) 랭크뉴스 2024.04.29
19281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지명한 까닭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9
19280 중대본 “증원 백지화 주장 말고 대화해야”…‘휴진 대응’ 추가 파견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