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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양이가 원인 불명 잇따라 사망하는 가운데 사료 중간검사 결과는 ‘이상없음’으로 나와 반려인들의 걱정이 쌓이고 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양이 사망 등과 관련해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유통 중인 관련 사료 등을 검사 중이다.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에 대해 유해물질(78종: 중금속 6종, 곰팡이독소 7종, 잔류농약 3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멜라민), 바이러스(7종)·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음성(또는 적합, 불검출)’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검사 의뢰를 받은 사료 30여건 및 부검 의뢰받은 고양이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바이러스 등을 검사 중이다. 또한 현재 유통 중인 관련 제품을 수거 중으로 수거한 사료에 대한 검사 결과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에서 사료 제조공정, 관련 서류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제품에 이상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공급 중단,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를 두고 포털사이트 반려인 모임 커뮤니티에서는 “중간검사 결과를 보니 더욱 소름이 끼친다”, “기본 수의 상식으로 밝히기 어려울만큼 새로운 독성물질이 나온 것 같다” 등 불안감을 표출하는 의견들이 게재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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