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거된 남양주 모녀 살해 피고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경기 남양주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장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 지난해 7월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중국 출신인 자신의 동거녀와 그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김 모 씨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3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어린이집에 있던 동거녀의 아이를 자신의 본가가 있는 충남 서천에 데려다 놓고 도주하다 충남 보령의 길거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살해 방법과 도주 경로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들은 타국에서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2심 재판부도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78 2달여 만에 순항미사일 도발…북한 “목적 달성” 랭크뉴스 2024.04.20
15677 “살고싶다”며…지하철역서 드러누운 장애인단체들 왜? 랭크뉴스 2024.04.20
15676 대통령실 “회동 날짜·형식 아직 미정”…조국 “나도 만나야” 랭크뉴스 2024.04.20
15675 이창용 한은 총재 “이란·이스라엘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로 전환” 랭크뉴스 2024.04.20
15674 인천 청라국제도시 거리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4.20
15673 "인천 이슬람 사원 짓겠다"던 유튜버, 결국 무산…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0
15672 美 아프리카서 힘 빠졌나…'러 밀착' 니제르서 병력 1천명 철수 랭크뉴스 2024.04.20
15671 민주, 'G7 정상회의 초청 불발' 가능성에 "외교 정책기조 전환해야" 랭크뉴스 2024.04.20
15670 인천 '이곳' 길거리서…20대男 흉기로 허공에 수차례 휘둘러 왜? 랭크뉴스 2024.04.20
15669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날짜·형식 안 정해져” 랭크뉴스 2024.04.20
15668 중동 위기로 주가 떨어졌지만 ‘이것’ 거래량은 크게 증가 랭크뉴스 2024.04.20
15667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랭크뉴스 2024.04.20
15666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내 선생님…당선 확정 뜨면 선거사무소 가자고" 랭크뉴스 2024.04.20
15665 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모디 총리 만남, 올해 말 기대” 랭크뉴스 2024.04.20
15664 연금개혁 3번째 토론회···“기초연금 현행 유지”vs“빈곤 노인에 집중” 랭크뉴스 2024.04.20
» »»»»» 남양주 모녀 살인혐의 50대 2심도 징역 30년 랭크뉴스 2024.04.20
15662 인천 이슬람 사원 짓는다던 유튜버, 땅 계약 해지로 무산 랭크뉴스 2024.04.20
15661 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끝?…"오늘 답변으로 모두 정리한다" 랭크뉴스 2024.04.20
15660 민주당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윤석열 정부 외교 무색” 랭크뉴스 2024.04.20
15659 이창용 한은 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될 것” 랭크뉴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