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관광객 급증 및 인력 부족으로 역대급 호황


일본 택시업계가 역대급 호황기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급증과 업계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택시 기사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일본 주간지 스파는 전직 보험 영업사원이었던 이시자키(가명) 씨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는 스파와의 인터뷰에서 “직장에 다니다 택시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동료가 월 100만 엔(895만 원) 이상을 버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월급은 60만 엔(537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가 맞물리며 현재 운전자가 크게 줄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는 29만1000여명(2018년 기준)이었던 일본 택시 운전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3만2000명으로 감소했다.

택시 인력이 부족해지자 택시회사들은 정착 지원금, 입사 축하금 등을 제공하고 진입 장벽도 낮춰 택시기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엔데믹과 엔저 등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최근 크게 늘면서 택시 수요가 급증, 기사들의 수입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242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건넨 목사, 스토킹 혐의로 수사” 랭크뉴스 2024.04.23
12241 치솟는 환율에 이자 부담 ‘눈덩이’… 외화대출 갚는 기업들 랭크뉴스 2024.04.23
12240 수출 호조에 높아지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랭크뉴스 2024.04.23
12239 대기업 안 부럽다… 작년 오너 연봉왕은 김상범 이수 회장 랭크뉴스 2024.04.23
12238 배추 36%·김 20%↑…3월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랭크뉴스 2024.04.23
12237 국회의장 되려면, '명심'을 명심해야? 랭크뉴스 2024.04.23
12236 25일 의대교수 '집단사직' 실현될까… 정부 "수리될 사례 없다" 의료계 "사직 진행" 랭크뉴스 2024.04.23
12235 김정은, 첫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지도…"전술핵 운용 다중화" 랭크뉴스 2024.04.23
12234 순식간에 달려든 핏불…엄마도 삼촌도 못 막은 아기의 죽음 랭크뉴스 2024.04.23
12233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주요 인권침해 사례" 랭크뉴스 2024.04.23
12232 [사설] 정진석 비서실장… 대통령에 '노'라 할 자세도 가져라 랭크뉴스 2024.04.23
12231 돌파구 못 찾는 의정 갈등…교수 사직 준비 움직임에 환자 불안 랭크뉴스 2024.04.23
12230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전술핵 운용 다중화" 랭크뉴스 2024.04.23
12229 참고인 조사 불응하면 법정에 세운다?···검찰 ‘기소 전 증인신문’ 논란 랭크뉴스 2024.04.23
12228 [속보]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전술핵 운용 다중화" 랭크뉴스 2024.04.23
12227 "이천 수돗물 먹지말라"…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깔따구 전쟁' 왜 랭크뉴스 2024.04.23
12226 [단독]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최고 35층 아파트 짓는다 랭크뉴스 2024.04.23
12225 [기자의 눈] 외교부 '위'에 있는 '윤석열 친구 외교관' 랭크뉴스 2024.04.23
12224 조국 상고심 변수 보니…"이재명처럼 전원합의체 땐 대선도 가능" 랭크뉴스 2024.04.23
12223 [단독] 이정섭 처남 폰 기록, 검찰보다 헌재가 먼저 확보할 수도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