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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밤 11시 27분에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에서 북북동쪽으로 96km 떨어진 동해 먼 해역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위의 정보는 2024년 4월 19일 23시 28분에 발표한 지진 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 정보이며,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남, 부산, 울산, 경북, 대구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1)

▷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면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 진동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합니다.
▷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 건물 밖으로 나와서는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공간이 넓은 건물에서 진동이 시작되면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합니다.
▷ 운전 중에는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열쇠를 둔 채 대피합니다.
▷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 높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 지진과 관련된 유언비어가 있을 수 있으니, 공공기관의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 이 기사는 기상청의 지진 통보를 자동 수신해 KBS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생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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