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쓰시마(대마도) 부근 해역의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부산·경남·울산에서는 진도 2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27분54초쯤 쓰시마 북북동쪽 96㎞ 해역(북위 35.01, 동경 129.64)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9㎞가량이다.

이 지진으로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 등에서는 최대 진도 2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일본 쓰시마 지진 발생 위치와 지역별 진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을 자동 분석해 4.0으로 추정했다가 이후 수동 분석을 거쳐 3.9로 하향했다. 부울경 지역의 최대 진도 역시 3에서 2로 낮췄다.

지진이 난 지역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50㎞ 정도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41 어린이집 교사에 '똥기저귀 싸대기'…법정 선 그 엄마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4.22
12040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따내더니...구독료 올린 ‘티빙’ 랭크뉴스 2024.04.22
12039 '방시혁 믿을맨'에서 적으로…민희진, 지분 20% 들고 독립 꿈꿨다 랭크뉴스 2024.04.22
12038 '뉴진스맘' 민희진에 칼 빼든 방시혁…"경영권 탈취 모의했다" 랭크뉴스 2024.04.22
12037 尹에 10가지 요구한 조국에…김연주 "SNS 자제를" 5가지 맞불 랭크뉴스 2024.04.22
12036 尹, 참모 인선 직접 발표... 영수회담 조율은 시작부터 삐걱 랭크뉴스 2024.04.22
12035 [단독] '광주 실종 여중생' 데리고 있었던 40대 남성 입건 랭크뉴스 2024.04.22
12034 [단독]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TF장' 발탁 랭크뉴스 2024.04.22
12033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한달…효력 발생 여부에 의견 분분 랭크뉴스 2024.04.22
12032 尹 하루 두번 카메라 앞…직접 인선발표, 질문도 받았다 랭크뉴스 2024.04.22
12031 ‘스탠리 대란’ 일으킨 크록스 임원, 다시 크록스로 랭크뉴스 2024.04.22
12030 월가와 헤어질 결심···마지막 지점 철수하는 JP모건 랭크뉴스 2024.04.22
12029 용산 '구원투수'에 첫 여의도 비서실장…'소통·정무' 강화 방점(종합) 랭크뉴스 2024.04.22
12028 “눈치 주지 않고 눈치 보지 말자” MZ 공무원 이탈 막는 ‘10계명’ 등장 랭크뉴스 2024.04.22
12027 “우크라 포격전력, 러시아에 10배 차 밀렸다”…서방지원 이미 늦었나 랭크뉴스 2024.04.22
12026 윤 대통령, 하루 두 번 직접 발표…정무수석에 홍철호 랭크뉴스 2024.04.22
12025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야당 “실망” 랭크뉴스 2024.04.22
12024 [단독] 제도권 편입에도 60억원대 금융사고 터진 온투업 랭크뉴스 2024.04.22
12023 尹, 총선 후 첫 외부 행사 '과학계 달래기'..."R&D 예타조사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랭크뉴스 2024.04.22
12022 尹-李 영수회담 실무협상 무산…민주 “일방적 취소 통보받아”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