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쓰시마(대마도) 부근 해역의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부산·경남·울산에서는 진도 2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27분54초쯤 쓰시마 북북동쪽 96㎞ 해역(북위 35.01, 동경 129.64)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9㎞가량이다.

이 지진으로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 등에서는 최대 진도 2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일본 쓰시마 지진 발생 위치와 지역별 진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을 자동 분석해 4.0으로 추정했다가 이후 수동 분석을 거쳐 3.9로 하향했다. 부울경 지역의 최대 진도 역시 3에서 2로 낮췄다.

지진이 난 지역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50㎞ 정도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863 “인플루언서, 돈 벌기 힘들어졌다” 랭크뉴스 2024.06.20
11862 [속보] 의협 "무기한 휴진 돌입 여부 22일 회의에서 결정" 랭크뉴스 2024.06.20
11861 이화여대 동문들, 김준혁 의원 추가 고발‥김 의원도 맞고소 랭크뉴스 2024.06.20
11860 환자 단체 “외국의사 조기 투입”… 정부 “상황 주시” 랭크뉴스 2024.06.20
11859 [속보]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여부, 22일 회의에서 결정” 랭크뉴스 2024.06.20
11858 [속보] 의협 회장, '범대위'서 빠진다… 교수-전공의 중심 구성 랭크뉴스 2024.06.20
11857 이국종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의대 증원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6.20
11856 "감자 대란?" 한국 맥도날드 감자튀김 당분간 안판다 랭크뉴스 2024.06.20
11855 “가해자 인생도 생각해라”… 딸 잃은 엄마에 훈계한 경찰 랭크뉴스 2024.06.20
11854 [속보]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서 화재… 에어컨 기사·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11853 [밀리터리테크] 거세지는 北 GPS 교란…양자 나침반이 해결책 랭크뉴스 2024.06.20
11852 이국종, 의대증원에 첫 입장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랭크뉴스 2024.06.20
11851 러시아, 북한 침략당하면 지원할 듯…미국 “큰 우려” 랭크뉴스 2024.06.20
11850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벼르는 야당 "증인 무단 불참시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6.20
11849 "너무 빨간데? 갑자기 왜 저래" 역삼동 아파트 치솟은 불길 랭크뉴스 2024.06.20
11848 ‘백색실선 침범’ 12대 중과실 아니다…대법원 “보험 있으면 형사처벌 불가” 랭크뉴스 2024.06.20
11847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서 화재… 에어컨 기사·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11846 “이대생 성상납” 野 김준혁… 되레 이화여대 고소 랭크뉴스 2024.06.20
11845 의대교수·전공의·의협 '범의료계 특위' 구성…의정대화 열리나 랭크뉴스 2024.06.20
11844 개식용 종식법이 행복추구권 침해? 육견협회 ‘위헌 주장’ 뜯어보니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