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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는 이스라엘의 공격 수위가 완화된 방식으로 이뤄져 혼조세로 출발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됐으나 본격적인 전쟁으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주가지수가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 뉴스1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42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56포인트(0.45%) 오른 3만7945.9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0.28%) 내린 4997.16을 기록했다. S&P500지수가 5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98포인트(-0.93%) 오른 1만5456.52를 기록 중이다.

로이터는 중동 지역에서 고조된 불안이 가라앉으면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나스닥지수는 넷플릭스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보다 낮게 예측된 것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란이 지난 1일 시리아 내 영사관을 공습당한 데 보복을 예고하고 13일 이스라엘 본토에 무더기 폭격을 퍼부은 데 이어 엿새 만인 19일에는 이란 본토에 드론 타격이 이어지면서 양측이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미국 CNN방송에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지난 13∼14일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며 ‘제한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밤사이 뉴욕 3대지수 선물은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이 소식이 나오면서 급락했지만, 이날 정규장이 시작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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