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재미 교포 목사 최재영씨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최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 고발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스1

최씨는 지난 2022년 9월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디올 파우치 가방을 건네고 이 장면을 자신의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 공개한 인물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으나 이 사실을 숨기고 2022년 초부터 김 여사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몇 달간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만남 요구 끝에, 김 여사가 과거 대표이사를 지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김 여사의 의사에 반해 원치 않는 만남을 종용하고, 김 여사의 사적인 모습을 몰래 촬영해 작년 11월 이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함께 고발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329 “정말 맛있는데 사장님이 더…” 기막힌 성희롱 리뷰 랭크뉴스 2024.05.08
9328 "'이 새끼'가 '이 자식' 됐네"...MBC·SBS 드라마 본방 자막 시대의 이색 풍경 랭크뉴스 2024.05.08
9327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영상 원본 직접 확인한다 랭크뉴스 2024.05.08
9326 "대통령님, 거부권만은 제발"‥해병 전우들의 편지 랭크뉴스 2024.05.08
9325 윤 대통령 회견에 쏠리는 눈…‘김건희 디올백’에 선물 논리 반복하나 랭크뉴스 2024.05.08
9324 김의장 "채상병특검법, 대통령 거부해도 22대 개원 전 처리돼야" 랭크뉴스 2024.05.08
9323 은행 ELS 배상 시작했는데… 똑같은 상품 판 증권사는 감감무소식 랭크뉴스 2024.05.08
9322 ‘김일성 일가 우상화’ 김기남 비서, 94세로 사망 랭크뉴스 2024.05.08
9321 검은 도포에 수염 덥수룩…푸틴 취임식 또 등장한 美액션 스타 랭크뉴스 2024.05.08
9320 결혼하다 오열한 中남성…'마법'같은 이 장면에 응원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5.08
9319 AI 반격 나선 애플…선봉에 M4 탑재 아이패드 프로 랭크뉴스 2024.05.08
9318 장애인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신변 비관 메모 남겨” 랭크뉴스 2024.05.08
9317 삼성전자, 3나노 모바일 AP 시제품 양산… 반년 앞선 TSMC 추격 랭크뉴스 2024.05.08
9316 아파트 주차장 차지한 대형 텐트 랭크뉴스 2024.05.08
9315 황혼육아 '할마빠'의 삭신은 멍든다… "금쪽같은 손주지만 힘든 것도 현실" 랭크뉴스 2024.05.08
9314 병원 찾아가 이유 없이 간호사 살해 시도…징역 10년 확정 랭크뉴스 2024.05.08
9313 15일 만에 다시 가석방 심사…8일 윤 대통령 장모 운명은? 랭크뉴스 2024.05.08
9312 ‘자유·개혁’ 강조했지만 ‘구체성’ 안 보였다[윤 대통령 2년 메시지 대해부] 랭크뉴스 2024.05.08
9311 尹 굴레에 갇힌 與... "수직적 당정관계 못 바꾸면 공멸"[윤 대통령 취임 2년] 랭크뉴스 2024.05.08
9310 트럼프 안보보좌관후보 "미군 韓주둔 불필요…인질로 둬선 안돼"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