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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남부 일대를 폭격해 민간인의 인명피해가 났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지역과 주도 드니프로에 러시아의 미사일과 이란제 샤헤드 무인기(드론) 공격이 가해졌다.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2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어린이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과 드론 36기 중 29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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