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상 공개한 인터넷 매체 대표·기자도 고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또, 촬영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공범이라며 함께 고발했다. 최 목사가 2022년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는 등 스토킹했다는 게 고발 단체의 주장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했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며 최 목사가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작년 11월 공개했다. 당시 여권에서는 '사건의 본질은 명품백 수수가 아닌 몰카 범죄이자 스토킹'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스토킹 범죄가 인정되려면 피해자인 김 여사가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꼈어야 하기에 피해자 조사가 필요하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23 "제육볶음 4만4000원"…뉴욕 한복판에 자리 잡은 '기사식당' 랭크뉴스 2024.04.22
11922 “아이 낳으면 1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민 생각 묻는다 랭크뉴스 2024.04.22
11921 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된 사례 없어…대화 나와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4.22
11920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대대장 소환 조사… “원칙대로 수사” 랭크뉴스 2024.04.22
11919 "한동훈, 서운함 있을 것" 김경율 "채상병 특검 찬성"‥尹 직격? 랭크뉴스 2024.04.22
11918 이별통보 여친 흉기 살해범은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 랭크뉴스 2024.04.22
11917 "尹, 음주 자제하고 특검 수용" 조국의 '10가지 요구' 봤더니‥ 랭크뉴스 2024.04.22
11916 정부, 이번주 의료개혁특위 발족… 의사단체는 참여 거부 랭크뉴스 2024.04.22
11915 조국 "尹, 음주 자제·유튜브 시청 중단·김 여사 인맥 정리"... 10가지 요구 랭크뉴스 2024.04.22
11914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지명‥"원만한 소통 기대" 랭크뉴스 2024.04.22
11913 "나체사진 유포"…90000% 이자 받아챙긴 고금리 대부업자 랭크뉴스 2024.04.22
11912 '나이키 올해만 두번째 해고', 6월까지 본사 직원 740명 줄이기로 랭크뉴스 2024.04.22
11911 "살 타는 냄새"... 분신 사망 생중계한 CNN 논란 랭크뉴스 2024.04.22
11910 공영주차장 야영·취사 시 과태료 30만원 랭크뉴스 2024.04.22
11909 정부 “원점 재검토 없다”…의대생들 ‘소송전’ 본격화 랭크뉴스 2024.04.22
11908 [단독] "공무원증까지 보여줘"‥서울 관악구서 전직 경찰관이 전세사기 정황 랭크뉴스 2024.04.22
11907 광주 5·18 세계에 알린 美기자… 테리 앤더슨 별세 랭크뉴스 2024.04.22
11906 尹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임명…"원만한 소통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4.04.22
11905 이번엔 분당 내과 교수 사망… 병원 "과로 판단 어려워" 랭크뉴스 2024.04.22
11904 오징어볶음 정식 4만4000원…뉴욕 한복판 등장한 K-기사식당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