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인터넷 캡처
카페에서 노트북과 모니터를 설치하고 테이블 2개를 차지하면서 작업을 하는 사진이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선 넘은 스벅 상황', '스벅왔는데 내 눈을 의심함'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에는 카페로 보이는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찍혀있다.

사진을 보면 한 손님이 매장에서 테이블 2개를 차지하고 있다. 왼쪽 테이블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했다. 오른쪽 테이블에는 노트북을 거치대를 통해 높이 올려놓았다. 키보드도 별도로 연결돼 있다. 테이블에는 각종 케이블이 어지럽게 엉켜있고, 전원을 연결하는 멀티탭까지 놓여있다.

사진 속 매장의 장소와 사진을 찍은 시점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다.

이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실제 상황이냐', '모니터를 어떻게 들고 온 것이냐", '사장님 아니냐', '눈이 의심스럽다. 지금 본 게 사실이냐', '임대료를 내나'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을 뜻하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3시간 이상 좌석을 점유할 경우 음료를 추가 주문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자영업자의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프린터까지 들고 와서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손님에 대한 사례가 올라오기도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79 하루 두 차례 브리핑룸 찾은 윤 대통령…언론 소통 변화 모색하나 랭크뉴스 2024.04.22
12078 정진석, 정무능력 고려해 발탁…노무현 명예훼손 ‘사법리스크’는 부담 랭크뉴스 2024.04.22
12077 김건희 여사의 화려한 부활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4.22
12076 "교수님 사직, 다른 병원 가세요" 안내문에 환자들 날벼락 랭크뉴스 2024.04.22
12075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 지지한 시민들…개혁 완성여부는 미지수 랭크뉴스 2024.04.22
12074 출판사 서버 마비시킨 입담...민음사 15년 차 '조아란 부장'을 아시나요? 랭크뉴스 2024.04.22
12073 "수영 못하게 돌 달아 던져"…6·25 때 77명 학살된 염산교회 랭크뉴스 2024.04.22
12072 “다른 병원 가라” 안내문도 내걸었다…의대 교수들 사직 임박했나 랭크뉴스 2024.04.22
12071 '위성정당' 두 달 만에 소멸...여야, 추가 의석에 돈까지 챙겼다 랭크뉴스 2024.04.22
12070 의대생들, 대학 총장 상대로 “내년 정원 늘리지 말라”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4.04.22
12069 5시간 만에 기자실 다시 온 尹, '야당 주장' 질문 받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2
12068 이재용 "이렇게 사는 분들 처음 봐 머릿속 하얗다"…20년 몰래 쪽방촌 치료 병원 도와 랭크뉴스 2024.04.22
12067 엔비디아發 공포에도…"메모리의 시간 온다" 랭크뉴스 2024.04.22
12066 "전관 소개해 회유" 주장에 검찰 "이화영이 먼저 접견 요청" 랭크뉴스 2024.04.22
12065 與, 3시간 토론에도 전당대회 룰은 ‘빈손’ 랭크뉴스 2024.04.22
12064 서울대공원 호랑이 '태백' 숨져… 2년 새 사고·질병으로 네 번째 사망 랭크뉴스 2024.04.22
12063 합참 차장에 강호필 작전본부장…역대 8번째 ‘4성’ 차장 랭크뉴스 2024.04.22
12062 [르포] 국내서 가장 빠른 'KTX청룡' 타 보니... "일반석도 다리 쭉" 랭크뉴스 2024.04.22
12061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시민들이 선택했다 랭크뉴스 2024.04.22
12060 추미애 아들 군복무 특혜 폭로 예비역 대령, ‘혐의 없음’ 처분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