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3명, 이마 등 다쳐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시비가 붙은 행인을 때리던 50대가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폭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33분쯤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남성 행인을 여러 차례 손으로 때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거세게 저항하자 권총으로 공포탄에 이어 실탄 3발을 쐈으나 제압하지 못했고, 결국 테이저건을 발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폭행 사건 경위를 묻는 경찰관에게 횡설수설하다 돌연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26 윤 대통령, 하루 두 번 직접 발표…정무수석에 홍철호 랭크뉴스 2024.04.22
12025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야당 “실망” 랭크뉴스 2024.04.22
12024 [단독] 제도권 편입에도 60억원대 금융사고 터진 온투업 랭크뉴스 2024.04.22
12023 尹, 총선 후 첫 외부 행사 '과학계 달래기'..."R&D 예타조사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랭크뉴스 2024.04.22
12022 尹-李 영수회담 실무협상 무산…민주 “일방적 취소 통보받아” 랭크뉴스 2024.04.22
12021 아들 다치자 학대의심…어린이집 교사 똥기저귀로 때린 학부모 랭크뉴스 2024.04.22
12020 "도어스테핑 부활했나"…17개월만 하루 2번 기자질문 받은 尹 랭크뉴스 2024.04.22
12019 “파업 의사 출입 금지” 내건 미쉐린 식당…의료계 비난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22
12018 ‘윤-이 회담’ 준비 회동 무산…민주당 “대통령실이 일방 취소해 유감” 랭크뉴스 2024.04.22
12017 [속보] 尹-李 영수회담 실무협상 무산…민주 “일방적 취소 통보받아” 랭크뉴스 2024.04.22
12016 “누가 환자들 삶의 시간을 정하는가” 꿈적 않는 의료계에 환자들 호소···정부는 ‘의료개혁’ 재확인 랭크뉴스 2024.04.22
12015 20만원 대출 다음날 "90000% 이자"…나체사진으로 협박했다 랭크뉴스 2024.04.22
12014 추억 자극한 ‘수사반장’ 성공적 출발··· 전설의 드라마, 잇단 리메이크 열풍 랭크뉴스 2024.04.22
12013 G7 비교해도 한국 과일 채소 등 소비자물가 상승률 1위 랭크뉴스 2024.04.22
12012 “그건 너무하잖아”… 배민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 갈등 랭크뉴스 2024.04.22
12011 “우린 무능한 조폭, 저들은 유능한 양아치”···국민의힘 낙선자 등 ‘세력화’ 랭크뉴스 2024.04.22
12010 [마켓뷰] 중동 긴장 완화에 안도한 韓 증시… 코스피 2620선 회복 랭크뉴스 2024.04.22
12009 북,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동해상 300여km 비행 랭크뉴스 2024.04.22
12008 버블티에 희망 거는 홍콩 시장… 中 기업 잇따라 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4.22
12007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하이브서 독립 시도 정황…“대외비 계약서 등 유출”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