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반에 이 대표와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5분 간 이뤄진 통화에서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하고 "일단 만나서 소통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밝혔습니다.

오늘 통화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가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빨리 이뤄지고 만남도 빨리 이뤄졌는데 인사 때문에 한없이 늦출 수 없어서 통화한 것"이라며 "상황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총리 인선에 관한 양해나 협조 요청이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904 남한父 196억 재산 어렵게 찾아줬더니…변호사비 먹튀한 北주민 랭크뉴스 2024.04.28
9903 "왜 무시해" 수면제·술 취한 상태서 남편 살해한 50대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4.04.28
9902 ‘가자전쟁 반대’ 미 대학생 체포 700명 넘어…교수 반발 확산 랭크뉴스 2024.04.28
9901 최상목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고민… 경력 단절 재취업 혜택 男에게도” 랭크뉴스 2024.04.28
9900 의협 차기 회장 “의대 증원 백지화 안 하면 협상 안 해” 랭크뉴스 2024.04.28
9899 "죽치고 뭉개다가 끌려나간다"‥홍준표 '정몽규 사퇴' 연일 직격 랭크뉴스 2024.04.28
9898 늙으면 왜 과격하게 사람을 밀치고 다닐까? 랭크뉴스 2024.04.28
9897 의협 “교수님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똘똘 뭉쳐 총력전” 랭크뉴스 2024.04.28
9896 ‘48도 살인적 폭염’ 말리, 얼음이 빵·우유보다 비싸졌다 랭크뉴스 2024.04.28
9895 서울 거주 ‘출산 무주택 가구’ 내년부터 월 30만원 주거비 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4.28
9894 [스트레이트 예고] 탈탈 털린 스마트폰 - 검찰 '디넷'과 빅브라더 랭크뉴스 2024.04.28
9893 지역주택조합 분담금반환 ‘소송의 키’ 안심보장증서[김민수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4.04.28
9892 심판받은 윤, 이제 ‘민주당 탓’ 불가능…남은 선택지 3가지 랭크뉴스 2024.04.28
9891 보조금 퍼부어도 -3조 찍은 인텔…美반도체 씁쓸한 성적표 랭크뉴스 2024.04.28
9890 ‘영수회담 D-1′… 尹대통령과 이재명 내일 만난다 랭크뉴스 2024.04.28
9889 애플 마니아들 벌써부터 난리...‘쭉 펼치는 아이폰’ 나온다 랭크뉴스 2024.04.28
9888 "단 5일 만에 25만잔 팔렸다"…스타벅스 '이 메뉴' 대체 뭐길래? 랭크뉴스 2024.04.28
9887 안철수 "총선 참패, 정부·여당 실패 때문"…누굴 겨냥했나 랭크뉴스 2024.04.28
9886 한번 투여에 48억원… 화이자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미국 FDA 승인 랭크뉴스 2024.04.28
9885 3만원 크림파스타를 집에서는 3000원에…테스트 결과는 랭크뉴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