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의 이란에 보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 코스피가 19일 장중 낙폭을 3% 이상으로 확대했다.

오전 11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80포인트(2.84%) 내린 2,559.9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256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일(2,559.39)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한때 3.08% 하락해 2,553.5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날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저점을 더욱 낮추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일부 위원들이 금리인상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한 데다, 대만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미국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은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장중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있던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재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에 진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급등해 현재 139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886 동맹관계 격상된 북러…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도 사실상 부활 랭크뉴스 2024.06.19
9885 공기업 근무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 사직서 제출 랭크뉴스 2024.06.19
9884 대법 “의대 증원, 공익이 더 크다”…집행정지 최종 기각 랭크뉴스 2024.06.19
9883 연소득 2억5천만원 부부도 최대 5억 신생아 특례대출 된다 랭크뉴스 2024.06.19
9882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약 12시간 만에 진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9
9881 내일도 서울 등 중부지방 무더위… 밤부터 제주도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4.06.19
9880 엔비디아 달리자, 코스피도 달렸다…연중 고점 2800 육박 랭크뉴스 2024.06.19
9879 [북러 회담] 푸틴·김정은, 아우루스 번갈아 몰며 영빈관 한 바퀴(종합) 랭크뉴스 2024.06.19
9878 부모님 치매에 걸렸다면? 집안에서 '이곳' 불부터 꺼라 랭크뉴스 2024.06.19
9877 폐지한다던 종부세로 저출생 대책?…재원부터 엇박자 랭크뉴스 2024.06.19
9876 “당첨되면 앉아서 3억 번다”…성남 줍줍에 20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6.19
9875 “아시아계 억압된 감정, 백인들은 몰라…차별에 맞선 싸움 계속할 이유”[2024 경향포럼] 랭크뉴스 2024.06.19
9874 ‘낳지 않을 결심’ 못 바꾼다…고용불안·사교육비·성평등 뒷전 랭크뉴스 2024.06.19
9873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진화... 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
9872 뚝 끊긴 아기 울음소리…인구 소멸 심각 랭크뉴스 2024.06.19
9871 합계출산율 0.6명대 코 앞…0.6명의 의미는? 랭크뉴스 2024.06.19
9870 제동장치 사라진 북한‥힘의 단층지대 된 한반도 랭크뉴스 2024.06.19
9869 목동 23층 주상복합 큰불, 90대 노인 헬기 구조…11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6.19
9868 저출생 불러온 경제적 부담…이대로면 경제성장률 0%대로 랭크뉴스 2024.06.19
9867 오스트리아 ‘금수저’ 여성 엥겔호른, 상속재산 370억원 환경·인권단체에 환원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