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입에 지적한 선배, 메일로 ‘되게 까다로우시넹’ 답변 받아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


직장 선배에게 업무지적을 당한 신입사원의 조롱 섞인 메일 내용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이슈다.

자신을 대기업 직원이라고 밝힌 ㄱ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사원이 이렇게 말했다”며 신입사원이 보낸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ㄱ씨는 신입사원 ㄴ씨에게 업무와 관련된 자료는 쪽지 말고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ㄴ씨는 “ㅎㅎ되게 까다로우시넹. 알겠습니당^^”이라는 답장을 보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ㄱ씨는 메일 내용 캡쳐와 함께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입한테)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메일로 회신하는 게 기본적인 업무 예절이다. 참고해달라고 하면 너무 친절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고 남겼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조만간 퇴사할 것 같으니 나가기 전에 똑바로 가르쳐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758 ① 망가진 ‘시스템 공천’…“지역 등 중간 조직 자체가 파괴된 공천”[4·10 총선 돌아보기] 랭크뉴스 2024.04.22
11757 축제 예산 70%가 연예인 섭외비…"도와달라" 술집 도는 총학 랭크뉴스 2024.04.22
11756 오늘 영수회담 실무 협의‥의제 조율 진통 예상 랭크뉴스 2024.04.22
11755 G7·대만과 비교하니…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랐다 랭크뉴스 2024.04.22
11754 총선 참패 네 탓 공방…수습책 정하는 것도 힘든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4.22
11753 [단독] '사전투표' 영향력 더 세졌다... 52개 지역구 당락 뒤집혀 랭크뉴스 2024.04.22
11752 통신 시장 경쟁 유도한다고 ‘지원금’ 제도 바꿨는데… 통신 3사, 공시 주기·지원금 전략 변화 없어 랭크뉴스 2024.04.22
11751 '서동요' 작전 쓴 나경원 “상대가 이재명이라 생각하고 뛰었다” [화제의 당선인] 랭크뉴스 2024.04.22
11750 한동훈, 尹 초청 건강상 이유로 사양..."총선 책임론 갈등" 시각도 랭크뉴스 2024.04.22
11749 ‘의대 증원분 조정’ 운 뗐는데…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4.22
11748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6∼25도 랭크뉴스 2024.04.22
11747 "중앙지검 검사입니다" 그놈 목소리, 5분만에 공범까지 잡는다 랭크뉴스 2024.04.22
11746 대선 때 尹 찍은 10명중 1명, 총선에선 민주당 찍었다 [총선 사후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4.22
11745 "당신 집도 가압류될 수 있다"... 정문에 철조망 친 대구 아파트 랭크뉴스 2024.04.22
11744 의사들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정부 "원점 재검토는 없어" 랭크뉴스 2024.04.22
11743 "가자지구 병원 마당서 매장된 시신 최소 50구 발견" 랭크뉴스 2024.04.22
11742 정부 “내년 대학자율” 방침에도 의료계는 “수용불가”···‘강 대 강 시즌2’ 열리나 랭크뉴스 2024.04.22
11741 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친명 일색 랭크뉴스 2024.04.22
11740 "원초 한 망 7만원 하던 게 35만원"…이러니 김밥 집도 난리지 랭크뉴스 2024.04.22
11739 "대화 금지, 귓속말도 안돼"...말 못하는 '침묵' 카페 만든 이유 [반차쓰고 마음투어]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