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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엔 이재명 24%, 한동훈 15%, 조국 7%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인 23%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3월 4주차)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3%로 집계됐다.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68%로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올랐으며, 이 역시 취임 후 최고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경제·민생·물가’(18%), ‘소통 미흡’(17%), ’독단적·일방적’(10%), ‘의대 정원 확대’(5%) 순으로 이유를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8%다. 총선 전인 지난달 대비 국민의힘은 7%포인트 급락해 현 정부 출범 후 최저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계속된 상승세를 보였다.

장래 차기 지도자를 묻는 말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1%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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