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대 총장들 건의 수용할 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쯤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한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룸에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복지부장관 등과 브리핑에 나선다. 이날 오후 2시 한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전날인 18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한 바 있다.

만약 정부가 이 건의를 받아들이면 증원 규모는 정부가 제시한 기존 2000명에서 150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총리가 직접 브리핑을 열고 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한 만큼 장기화 된 의정 갈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809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특파원 별세 랭크뉴스 2024.04.22
11808 '나쁜X''조또' 부르던 어둠의 아이유…비비 "돈 벌려고" 솔직 고백 랭크뉴스 2024.04.22
11807 특검·민생 모두 민심의 요청…“민주당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랭크뉴스 2024.04.22
11806 총선 키워드는?‥여야 지지층 모두 '윤석열 대통령' 랭크뉴스 2024.04.22
11805 이제 와서 2천명 증원 아니라니…의대 수험생들 “정부에 낚인 듯” 랭크뉴스 2024.04.22
11804 최대 1,000조 마리 매미, 221년 만에 미국 덮친다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4.22
11803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 특파원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4.04.22
11802 술 취해 택시 안에 침 퉤퉤…말리는 기사 폭행한 30대 정체 랭크뉴스 2024.04.22
11801 "서민음식 너마저"…원초 가격 급등에 김밥 값도 ‘꿈틀’ 랭크뉴스 2024.04.22
11800 “3월 이후 수익률 24%”…고유가에 ‘이것’ ETF 뜬다 랭크뉴스 2024.04.22
11799 정부 양보하고 환자 호소해도…‘증원 백지화’만 되뇌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4.22
11798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이상한 소리가 나요.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 랭크뉴스 2024.04.22
11797 '자율 증원' 대안에도 의사들 "원점 재검토" 주장… 정부는 "원점 재검토 없어" 랭크뉴스 2024.04.22
11796 [양성희의 시시각각] 12번의 신고, 피하지 못한 죽음 랭크뉴스 2024.04.22
11795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 특파원 별세 랭크뉴스 2024.04.22
11794 영상으로 정리한 ‘서울 개발 60년’ [창+] 랭크뉴스 2024.04.22
11793 동양인 여성 첫 베를린필 지휘한 김은선…“쉬지 않고 공부해” 랭크뉴스 2024.04.22
11792 투자 대박나더니…임직원에 30억원씩 쏜 ‘이 기업’ [시그널] 랭크뉴스 2024.04.22
11791 기상청 "경북 칠곡 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4.22
11790 "尹대통령 지지율 32.3%…재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