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이 지난 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한 뒤 불타는 건물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 희생자 수색 작업을 바라보고 있다. 가자지구 남부 지상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은 이날 최대도시 칸 유니스의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미 A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내 특정 장소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같은 내용을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며 다만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나왔을 당시 이란 현지시간은 19일 오전 5시쯤이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도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파한주 북서쪽에 있는 가자워스탄(Ghahjaworstan)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며 “가자워스탄은 이스파한 공항과 이란 공군 기지에 인접해있다”고 전했다.

미 CNN도 이란 영공을 지나가던 최소 8편의 항공기가 우회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곧바로 방공망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란은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무장드론 및 미사일 약 300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현지 매체 와이넷(Ynet)에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을 99%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후 이란을 향해 전면전은 피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보복’을 가하겠다며 재보복을 예고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63 사전조율부터 난항 영수회담... 이번 주 성사 어려울 듯 랭크뉴스 2024.04.24
8462 천정부지 망고빙수 가격… 시그니엘은 13만원 랭크뉴스 2024.04.24
8461 일제가 속은 ‘계산된 자백’…27살 비밀결사 리더의 진술 투쟁 랭크뉴스 2024.04.24
8460 "고맙다, 밥먹자 한마디가 없어‥" 국힘에 섭섭했다는 김흥국 랭크뉴스 2024.04.24
8459 "내 눈을 의심"...할리우드 스타, 파주서 간장게장 '호로록' 포착 랭크뉴스 2024.04.24
8458 음주 측정 0% 나왔는데 횡설수설…수상한 車 뒤지니 '이것' 나왔다 랭크뉴스 2024.04.24
8457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대 '쾅쾅'…아파트 경비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4.24
8456 "안타깝고, 섭섭합니다"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4
8455 “주1회 외래수술 쉽니다”…길어지는 대학병원 대기줄 피해 중소병원 발길 돌리는 환자들 랭크뉴스 2024.04.24
8454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초선 당선인 인터뷰] 랭크뉴스 2024.04.24
8453 “배상 해준다”는 은행에 “180명 고발”로 맞수…길어지는 ‘홍콩 ELS’ 사태 랭크뉴스 2024.04.24
8452 ‘두 차례 연기에 교신 재시도까지’ 한반도 실시간 감시 성큼…첫 군집위성 발사성공(종합) 랭크뉴스 2024.04.24
8451 2주째 수습 첫발도 못떼는 국민의힘···중진들 서로 “네가 해라, 비대위원장” 랭크뉴스 2024.04.24
8450 민희진, 1년 전 “어도어는 내 음악·사업 위한 회사” 인터뷰 재조명 랭크뉴스 2024.04.24
8449 “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개 랭크뉴스 2024.04.24
8448 尹대통령 만난 與 낙선자들 "반성하고 바꿔야" 고언(종합) 랭크뉴스 2024.04.24
8447 중학생이 도박장 만드는데…‘땜질식’ 예방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4.04.24
8446 "김건희 특검도 영수회담에 올려야"... 野 강경파 주장에 이재명 선택은 랭크뉴스 2024.04.24
8445 요양병원 항생제 처방 해마다 증가…“65%는 부적정 처방” 랭크뉴스 2024.04.24
8444 윤 대통령 “남은 임기 3년 도와달라”…낙선 의원들 격려 오찬 랭크뉴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