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 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 의대 증원과 관련한 특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진행된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대학별로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당초 정부는 매년 2000명 늘린 정원을 5년 이상 유지한다는 계획이었다. 만약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인다면, 일단 내년 증원 규모는 2000명에서 1500명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 의대 증원과 관련한 특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진행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대학별로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당초 정부는 매년 2000명 늘린 정원을 5년 이상 유지한다는 계획이었다. 만약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인다면, 일단 내년 증원 규모는 2000명에서 1500명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