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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뇌출혈'입니다.

대화 몇 마디, 그리고 걸음걸이만 보고 뇌출혈의 전조증상을 알아챌 수 있을까요.

경찰들의 노련한 눈썰미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연입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군입니다.

차량 두 대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있는데요.

사고 운전자들이 "다친 곳이 없다"며 구급대를 돌려보냅니다.

그런데 잠시 뒤, 경찰들이 사고 운전자 중 한 명에게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합니다.

괜찮다는 운전자를 붙잡고 끈질지게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는데요.

경찰들이 이런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조금 전 일어난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몸이 한 차례 휘청거리는 걸 보고 이상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결국, 경찰의 설득에 운전자는 응급실로 향했는데요.

"뇌출혈 증상"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운전자는 즉시 긴급 수술을 받았고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며,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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