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난 사건을 벌인 용의자들이 1년 만에 붙잡혔다는 소식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컨테이너를 트럭으로 실어 나르는 직원들, 언뜻 보면 공항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하역 작업 영상 같죠?

그런데 이 장면은 지난해 4월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 당시 상황을 포착한 영상입니다.

스위스에서 넘어온 이 컨테이너에는 우리 돈 200억 원이 넘는 금괴와 현금이 실려있었고, 토론토의 한 은행으로 운송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역 작업 뒤 공항 물류 창고를 떠난 트럭은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오리무중 상태에 빠졌던 이 도난 사건이 1년간의 수사 끝에 결실을 봤습니다.

최근 9명의 용의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건데요.

용의자 가운데 두 명은 에어 캐나다 소속 화물 부서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일당은 직원 신분으로 항공사 전용 화물 창고까지 접근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용의자들은 훔친 금괴와 현금으로 불법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활동하는 총기 밀매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26 미국 이어 프랑스 대학서도 '친팔레스타인' 점거 시위 랭크뉴스 2024.04.26
9425 출근길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굴삭기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4.04.26
9424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 좌절, 고개 숙인 韓 축구…“실패 반복 않겠다” 랭크뉴스 2024.04.26
9423 미얀마 군부 쿠데타 3년…사망자 5만명, 끝없는 비극 랭크뉴스 2024.04.26
9422 "웃돈 줘도 못 산다"…갤럭시 S24 '품귀'에 난리 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4.26
9421 검지 치켜들고 "구기구기 조국"…SNL 패러디 조국이 보인 반응 랭크뉴스 2024.04.26
9420 [단독]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불송치 뒤집힐까…경찰, 다시 검토 랭크뉴스 2024.04.26
9419 개혁신당 대표 선거 5파전…'천아용인' 이기인·허은아 경쟁 랭크뉴스 2024.04.26
9418 현직검사가 음주측정 거부 후 또 운전…“감찰 착수” 랭크뉴스 2024.04.26
9417 교통사고 현장서 살인 피의자 검거한 경찰관 1계급 특진 랭크뉴스 2024.04.26
9416 韓 축구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정몽규, 결국 고개 숙였다 랭크뉴스 2024.04.26
9415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증원 발표하면 휴진기간 재논의" 랭크뉴스 2024.04.26
9414 경찰,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휴대전화 확보 랭크뉴스 2024.04.26
9413 美 3월 근원 PCE 물가 전년比 2.8%↑… 예상치 소폭 웃돌아 랭크뉴스 2024.04.26
9412 숨진 엄마에게 태어났지만…'가자의 기적' 나흘을 넘지 못했다 랭크뉴스 2024.04.26
9411 ‘휴학 강요’ 의대생 두고, 의협 “건들면 파국” 정부 “가해자 두둔” 랭크뉴스 2024.04.26
9410 美 3월 PCE 전년比 2.7%↑…아직도 불안한 물가 랭크뉴스 2024.04.26
9409 ‘사은품’이라면서요?…나도 모르는 ‘렌털 계약 사기’ 주의보 랭크뉴스 2024.04.26
9408 눈앞에 날파리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증상이 나타나면… 랭크뉴스 2024.04.26
9407 전국 의대 교수들 "정부가 전공의 복귀 막아"… 주 1회 휴진 결의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