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앵커 ▶

추경은 경기침체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봤을 때 기존재정으로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는데요.

워싱턴에서 김수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부 재정의 역할은 경기 침체 대응보다는 민생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추경은 경기 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게 일반적이라며,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고려했을 때 기존 재정으로 대응하는게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민생이라든지 또 사회적 약자들 중심으로 해서 좀 어떤 타깃 계층을 향해서 그분들을 지원하는 게 재정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정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기금을 변경하거나 이전용을 해서라도 대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가 상황에 대해서는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했지만, 근원 물가를 보면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안 요인이 있지만 근원 물가는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하반기에 물가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농산물 가격 등 민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제도 개선 등을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온라인 도매 시장을 포함해서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제도 개선도 저희가 좀 신속하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 불확실할 때일수록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기조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회와 더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478 가세연에 또 '무죄' 준 법원‥"앞으로 조심하라" 이례적 질타 랭크뉴스 2024.04.23
12477 “어차피 안 낳아”… 20대, 국민연금 ‘더내고 더받자’ 과반 랭크뉴스 2024.04.23
12476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일정만 랭크뉴스 2024.04.23
12475 “새 남친 생겨?”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기소… 뱃속 아기는 랭크뉴스 2024.04.23
12474 민희진에 반박한 하이브 “회사 탈취 시도 명확… 아일릿과 무관” 랭크뉴스 2024.04.23
12473 [강준만의 화이부동] 이준석의 ‘윤석열 죽이기’ 랭크뉴스 2024.04.23
12472 대통령실 "의사, 전공의 두 자리만 비었다"… 의료개혁특위 25일 가동 랭크뉴스 2024.04.23
12471 [단독] 尹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것" 랭크뉴스 2024.04.23
12470 야권 단독 처리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쟁점은? 랭크뉴스 2024.04.23
12469 대통령실 "의사단체, 의료특위 참여 거부 안타까워…증원 원점 재검토 고수 유감" 랭크뉴스 2024.04.23
12468 원광대병원 비대위 "교수들,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수술 중단" 랭크뉴스 2024.04.23
12467 가톨릭 의대 8개 병원 교수들 26일 일제히 사직서 제출 랭크뉴스 2024.04.23
12466 "그런 웹툰 안 봤다니까요!"‥"이 상황 뭐지?" 여성의 '촉' 랭크뉴스 2024.04.23
12465 서울대병원 '소아 투석' 교수 모두 사직…"타병원 보내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4.23
12464 윤석열과 박근혜, 그 불길한 도돌이표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4.23
12463 [단독] 20대 절반 이상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원한다 랭크뉴스 2024.04.23
12462 추미애 "국회의장이 무조건 '중립 기어' 넣으면 안 돼‥맹목적 협치 아닌 위기 타개가 중요" [뉴스외전 포커스] 랭크뉴스 2024.04.23
12461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준비회동… “민생해결·국정현안 의제로” 랭크뉴스 2024.04.23
12460 "공직기강비서관의 국기문란‥사퇴 않으면 파면" 野 총공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3
12459 한 해 10건도 안 되는 공개변론인데…헌재가 ‘기후위기 사건’ 선택한 까닭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