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 술 마시다 집에 간다고 하자
50대 남성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충남 보령경찰서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무속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께 보령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B씨(30대)와 술을 마시다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폭행하고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내가 습격당했다. 칼에 찔렸다"고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관계가 아니며, A씨가 '풍수지리와 가구 배치를 봐달라'며 B씨를 집으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고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관계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530 인도 출장 동행한 고민정 “기내식, 대단한 기억 없다” 랭크뉴스 2024.06.06
12529 신약 개발 '눈'의 진화… AI 현미경, 구글 지도 보듯 세포 들여다본다 [창간기획 :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06
12528 천우희 “밀양 성폭행 사건 다룬 ‘한공주’ 출연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6
12527 의외의 결과...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 순위는? 랭크뉴스 2024.06.06
12526 김정숙 '인도행' 동행한 고민정 "기내식, 특별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6.06
12525 이준석 "조국, '한동훈 딸 안 건드려' 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멋있어 보일 것" 랭크뉴스 2024.06.06
12524 “천재적 재능 김호중 퇴출 안돼” 청원에 답변한 KBS 랭크뉴스 2024.06.06
12523 ‘비급여 진료’ 많이 받으면 실손보험료 최대 300% 할증…7월부터 ‘4세대’ 차등화 랭크뉴스 2024.06.06
12522 현충일에 일부러? 욱일기 내걸린 부산 초고층 아파트 랭크뉴스 2024.06.06
12521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 2.8%... 3년째 평균 웃돌아 랭크뉴스 2024.06.06
12520 [단독]건설노조, ‘이주노동자 차별’ 현수막 게시…비판 일자 철거키로 랭크뉴스 2024.06.06
12519 이스라엘, 난민촌 유엔 산하 학교 폭격…최소 3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06
12518 트럭에서 사료 포대 쏟아지자… 선뜻 나선 학생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06
12517 “25개 자치구 다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오름세 랭크뉴스 2024.06.06
12516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랭크뉴스 2024.06.06
12515 윤 대통령,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국민 모두 감사하는 문화 가져야" 랭크뉴스 2024.06.06
12514 천우희 ‘밀양 성폭행’ 다룬 한공주 언급…“지켜주고파” 랭크뉴스 2024.06.06
12513 까다로운 '이것'…대기업 이어 스타트업 발목도 잡는다 랭크뉴스 2024.06.06
12512 [단독] 건설노조 “외국인 아닌 국민이 일할 수 있게” 차별 현수막 랭크뉴스 2024.06.06
12511 청도 운문댐서 ‘취수탑 보강공사’ 노동자 2명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