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충남 보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무속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보령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무속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집에 가겠다”고 말하자 폭행하며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내가 습격당했다. 칼에 찔렸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관계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풍수지리와 가구 배치를 봐달라’며 B씨를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419 피투성이 된 채 집 밖으로 버려진 반려묘.. “가해자는 이웃 주민” 랭크뉴스 2024.04.21
11418 한동훈 “정치인이 배신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뿐”…사퇴 9일 만에 입장 랭크뉴스 2024.04.21
11417 사라진 집값 반등론…버티던 사업장도 ‘손절’ 수순 [‘신 3고’ 쇼크] 랭크뉴스 2024.04.21
11416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났다…"카다시안 저격했네" 말 나온 신곡 랭크뉴스 2024.04.21
11415 아이 보는데 성관계한 친모…이 혐의가 무죄 판결 난 까닭 랭크뉴스 2024.04.21
11414 부산 동래구 단독주택서 불‥60대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4.04.21
11413 금융당국, 홍콩 ELS 판매사 11곳 제재 절차 개시 랭크뉴스 2024.04.21
11412 봄비 지나고 깨끗해진 하늘…흐려도 포근한 하루 랭크뉴스 2024.04.21
11411 [속보]"日기시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교도통신> 랭크뉴스 2024.04.21
11410 "커피만 마시고 집에 가요"…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기, 국내 증권사 덮쳤다[‘신 3고’ 쇼크] 랭크뉴스 2024.04.21
11409 문정부 '교과서 수정'만 기소한 검찰, 5년 만에 '무죄'로 끝났다 [서초동M본부] 랭크뉴스 2024.04.21
11408 과학기술 인재 22명 국회 입성… 의사·과학자·IT기업인 등 랭크뉴스 2024.04.21
11407 버려진 ‘이곳’을 마을로…일본 노인들의 이색 실험 랭크뉴스 2024.04.21
11406 ‘미지의 영역’으로 향하는 기후…“올여름이 심판대” 랭크뉴스 2024.04.21
11405 일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 봉납 랭크뉴스 2024.04.21
11404 조희연 "사립학교도 필요시 특수학급 설치해야…강제화 검토" 랭크뉴스 2024.04.21
11403 무서운 온난화, 우주의 흔적도 삼킨다···남극서 ‘운석 대량 실종’ 임박 랭크뉴스 2024.04.21
11402 [르포] ‘반도체 특별시’ 용인에 1700가구 공급… “나홀로 아파트, 미래 보고 투자해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랭크뉴스 2024.04.21
11401 기시다,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취임 후 8번째 랭크뉴스 2024.04.21
11400 짧고 딱 붙어야 인기?… 여성 경기복 '흑역사'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