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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유죄판결 받은 김새론
복귀 보도 하루 만에 불발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천만원 선고를 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 이후 2년 만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새론의 연극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당초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연극 ‘동치미’ 출연 멤버에서 제외됐다고 한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김새론은 다음달 3~12일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논란이 있는 그가 연극에 출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건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개막 직전에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건강 상태와 연기 컨디션이 아직 완벽히 맞춰지지 않은 점도 하차에 영향을 줬다.

극단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를 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MT도 다녀오는 등 노력했다”면서도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개막을 앞두고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경찰 채혈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조사됐다. 면허 취소 기준(0.08%)의 배가 넘었다. 김새론은 이 사건으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다정한 표정과 포즈로 찍은 사진이 갑작스럽게 올라오자 둘 사이 연애설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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