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원지법. 경향신문 자료사진


층간소음에 항의하며 위층에 사는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박성만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살인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범죄”라며 “하지만 피고인이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장례비 일부 부담, 유족을 위해 1100만 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빌라 계단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계단에서 B씨를 마주치자 층간소음에 항의하다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자신 차량으로 도주했지만 2시간 만에 인접한 고성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322 의협 전 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범죄자 취급" 랭크뉴스 2024.04.26
9321 尹대통령, 2대 공수처장에 판사 출신 오동운 지명 랭크뉴스 2024.04.26
9320 ‘품절대란’에 ‘공감·반대’까지···‘민희진 기자회견’이 뜨거웠던 이유 랭크뉴스 2024.04.26
9319 인천공항서 1억2000만원 든 돈가방 훔쳐 도주한 외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4.04.26
9318 한총리 "의사를 선생님으로 부른 국민 마음 외면 말아야" 랭크뉴스 2024.04.26
9317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12년 만 폐지…시교육청·민주당 반발 랭크뉴스 2024.04.26
9316 조희연 "학생인권조례 폐지, 인권 역사의 후퇴‥재의 검토" 랭크뉴스 2024.04.26
9315 민희진이 '노예계약' 주장한 '경업금지'는 무엇…소송 쟁점은 '주주간 계약' 랭크뉴스 2024.04.26
9314 일본을 ‘여권 없이’?…국교정상화 60주년 맞이 ‘출입국 간소화’ 논의되나 랭크뉴스 2024.04.26
9313 ‘의제 샅바싸움’ 접은 이 대표…‘모든 의제’ 떠안은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4.26
9312 서울 학생인권조례 12년 만에 폐지…조희연 “폭력적” 반발 랭크뉴스 2024.04.26
9311 [속보] 시진핑, 블링컨에 "美中, 적 아닌 파트너…풀어야할 이슈 많아" 랭크뉴스 2024.04.26
9310 의협 前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범죄자 취급” 랭크뉴스 2024.04.26
9309 한덕수 “의사를 선생님이라 부른 국민 마음 외면 말기를” 랭크뉴스 2024.04.26
9308 [단독]가양동 CJ 부지 '제2 코엑스' 좌초 랭크뉴스 2024.04.26
9307 반박에 재반박까지…하이브 “경영권 탈취, 사담 아냐” 랭크뉴스 2024.04.26
9306 여중생 제자와 술 마시고 성관계 촬영…'징역 4년' 항소한 교사 최후 랭크뉴스 2024.04.26
9305 하이브-민희진 폭로 싸움에 주가 5% 하락 랭크뉴스 2024.04.26
9304 5대 금융 1분기 순익 16.7% 떨어져…“홍콩 ELS 배상 영향” 랭크뉴스 2024.04.26
9303 '한동훈 딸 무혐의' 뒤집힐까? "수사심의위서 적정성 검토"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