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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
2024년 4월 18일


민주 이재명 대표, 故 정차순 여사 조문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종철 열사는 아시는 것처럼 80년대 민주화투쟁 기폭제가 됐던 사건입니다.
최근에 민주주의가 후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쌓아왔던 이 나라 민주주의가 많은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차순 여사님의 애틋함이나 안타까움을 더 이상 안 봤으면 좋겠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뒤이어 조문

이재명-이준석, 빈소서 조우하기도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사실 제가 박 열사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소식을 접했던 것이 지난 정부에서 그래도 문무일 검찰총장께서 검찰의 과오에 대해 아버님께 사과를 드렸다는 말씀, 그걸 마지막으로 접했었는데 그 직후에 아버님이 안타깝게도 돌아가시고 오늘 이렇게 또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보니 이제 역사 속 한 페이지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박 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작되었던 민주화 운동의 기운이나 이런 것들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계속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개혁신당에서도 앞으로 그런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저희가 정치하면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조문

SNS에 "종철이 꿈 잊지 않아‥단디 하겠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도 찾아와 조문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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