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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부산 금련산에서 내려다본 부산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사흘째 이어지는 대기 중 황사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흘째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이 ‘매우나쁨’,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남·대구·경북·제주권이 ‘나쁨’ 수준을 보인다. 다만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역과 지속시간과 농도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경북 상주 27도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발생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한동안 이어지는 다소 더운 날씨는 이번 주말(20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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