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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깨진 나무 파편이 널려있고 천장과 바닥에는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멍 안에 손을 넣어 원통 모양의 금속 덩어리를 꺼내 듭니다.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의 한 가정집에선 굉음과 함께 무게 700g의 금속 덩어리가 지붕과 천장을 뚫고 집안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집주인은 이 금속의 정체와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마침내 그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3년 전인 2021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떨어뜨린 일명 '우주 쓰레기'로 확인된 겁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도 우주정거장 화물 운반대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장비 부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인정했는데요.

그러면서 문제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추락할 때 대기권에서 전소되지 않고 남은 이유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가족에게 보상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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