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세금을 써서 한국에 다시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해당 민원에 대해 서울시가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 게시판이 푸바오 관련 글로 뜨거웠는데요.

'서울대공원 푸바오 유로 임대 제안' 민원에 서울시가 답글을 남겼습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에 돌아가면서 마음 아파하시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푸바오의 입장을 생각했을 때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에서 잘 적응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는데요.

서울시에서 푸바오를 임대하자는 제안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힌 셈입니다.

앞서 지난 8일, 한 시민이 푸바오를 서울시 예산으로 중국에서 유료 임대하자는 글을 올리면서, 게시 9일 만에 1천 건이 넘는 공감 투표를 받았는데요.

"하루빨리 푸바오가 돌아오길 바란다"며 게시글에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같은 제안을 한 사람을 중국으로 추방해달라", "세금 낭비"라는 글까지 등장하면서 찬반 논쟁에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025 "왜 내 흉봐?" 따지는 여학생에 '야구방망이' 휘둘러 팔 부러뜨린 10대 랭크뉴스 2024.06.06
13024 뉴욕시 도심 혼잡통행료 2만원 징수계획 무기한 중단 랭크뉴스 2024.06.06
13023 "치매도 정복"… 기적의 맞춤약 'RNA 처방' 시대 성큼 [창간기획 :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06
13022 오늘부터 나흘간 유럽의회 선거…'극우 돌풍' 최대 관심 랭크뉴스 2024.06.06
13021 WHO "조류인플루엔자 H5N2 인체감염 사례 첫 확인" 랭크뉴스 2024.06.06
13020 면죄부에도 전공의 안 돌아오면 전문의 급감... 의료개혁 큰 그림 균열 우려 랭크뉴스 2024.06.06
13019 [기고] 대한민국 동질성 확인하는 현충일 돼야 랭크뉴스 2024.06.06
13018 AI칩 선두, 美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진입…애플도 제쳤다(종합) 랭크뉴스 2024.06.06
13017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낙서에…日 사업가, 1000만 엔 현상금 랭크뉴스 2024.06.06
13016 [단독] 대학생 94% "독방 달라"…권익위 '기숙사 1인실화' 권고 랭크뉴스 2024.06.06
13015 여야 지도부 오늘 현충일 기념식 참석…원구성 논의 주목 랭크뉴스 2024.06.06
13014 "개XX야" 교감선생님 뺨을 때린 초3…학교 7번 옮겨다닌 사연 랭크뉴스 2024.06.06
13013 혐의 늘었는데 임성근은 '혐의자'에선 빠져 랭크뉴스 2024.06.06
13012 의사단체 총파업 가능성에 '촉각'…서울대 의대 교수들 선택은 랭크뉴스 2024.06.06
13011 캐나다, G7 첫 금리 인하‥미국, 하반기 인하 기대감? 랭크뉴스 2024.06.06
13010 임대차법 4년 차에 전셋값 폭등?... ”공급 부족이 더 문제” 랭크뉴스 2024.06.06
13009 4년간 못 올린 전셋값, 빗장 풀리지만…‘타격 제한적’ 관측 랭크뉴스 2024.06.06
13008 손만 대면 터지는 '견제설'…與 전대 휘감은 '한동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06
13007 샤넬·디올 그날 무슨 일…김 여사와 2년 대화 담긴 '최재영 톡방' 랭크뉴스 2024.06.06
13006 부모 노후 위협하는 30대 캥거루족, 20대보다 빨리 늘었다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