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전화 통화를 통해 한·일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날 오후 1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어 “양측은 작년 일곱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쌓은 견고한 신뢰관계와 양국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간, 외교당국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나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139 디자인 본고장 밀라노에 삼성·LG 뜬 이유? …30조 '이 시장' 잡으려고 [줌 컴퍼니] 랭크뉴스 2024.04.20
11138 이창용 "확전 안되면 환율 안정될 것…재정 확대 주장은 근시안적" 랭크뉴스 2024.04.20
11137 LS전선, 美 IRA 1365억원 수혜…해저케이블 사업 속도 랭크뉴스 2024.04.20
11136 北 군인과 셀카∙평양냉면 먹방…금발의 인스타 미녀 정체는 랭크뉴스 2024.04.20
11135 전국에 황사 씻는 비…제주는 호우·강풍주의보 랭크뉴스 2024.04.20
11134 "하루 1억3000만원 터졌다"…아프리카TV 별풍선 매출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4.20
11133 이재명 대표에 먼저 손 내민 윤 대통령… 협치 첫발 뗄 지 주목 랭크뉴스 2024.04.20
11132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 한 장 없던 김정은…코스프레 벗어나 홀로서기?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4.20
11131 '회귀물' 유행하니 삼성도 회귀…2024년에 뜬금없는 주6일제 논란 랭크뉴스 2024.04.20
11130 이란 “이스라엘의 공격, 아이 장난감 같았다” 평가 절하 랭크뉴스 2024.04.20
11129 “중동 리스크에 투자 망설여지네”… 쌓여가는 증시 대기자금 랭크뉴스 2024.04.20
11128 범야 200석 예측, 실체는 있었을까 랭크뉴스 2024.04.20
11127 서울살이 버틸만 하십니까?…너도나도 수도권 모여들더니 [창+] 랭크뉴스 2024.04.20
11126 이란 “이스라엘 추가 도발 땐 즉각적·최대치 대응”… 백악관 “언급할 게 없다” 랭크뉴스 2024.04.20
11125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착취 관계" 랭크뉴스 2024.04.20
11124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시세 변동은 미미 랭크뉴스 2024.04.20
11123 김포 아라대교서 오토바이-차량 추돌…양측 주장 엇갈려 랭크뉴스 2024.04.20
11122 서울 한복판 AV 페스티벌 "취소 없다, 배우 2배 늘려서 재추진" 랭크뉴스 2024.04.20
11121 "추미애 밀어주자" "어디로 튈지 몰라"…국회의장 '친명 내전' 랭크뉴스 2024.04.20
11120 ‘윤석열은 생각하지 마’…한동훈 총선 메시지 ‘폭망’ 이유 랭크뉴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