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료계·환자·전문가 모인 사회적 협의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의료 개혁 현안을 논의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강화를 포함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르면 내주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위 위원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 20여 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위원장은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특위는 의대 증원 규모 재조정에 관한 협의를 포함해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비롯한 각종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른 의료 단체들이 특위에 참여하기로 한 만큼 두 의사 단체의 참여 여부와 관계 없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935 국내 전 증권사, 미국주식 거래 '먹통'…“현지 ATS 전산장애 탓” 랭크뉴스 2024.04.19
10934 울다가 "엄마 언제 돌아가세요?"…의사 민망해진 날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4.19
10933 '파묘' 속 난자당한 돼지 사체 "CG 아닌 실제"... 동물단체 비판 랭크뉴스 2024.04.19
10932 [단독] "어딘가 범상치 않은 기운"…성균관대 나타난 새 정체 랭크뉴스 2024.04.19
10931 尹·李 회담에... 박지원 "꼭 성공하시길" 이준석 "나와 조국은 부담" 랭크뉴스 2024.04.19
10930 "스벅 왔는데 선넘었네"…대형 모니터 설치한 카공족 '충격' 랭크뉴스 2024.04.19
10929 ‘이화영 진술 조작 술파티’ 진실공방…검찰, 녹화실 사진 공개·김성태도 “술파티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4.19
10928 일요일 전국 흐리고 비… 황사·미세먼지 점차 해소 랭크뉴스 2024.04.19
10927 ‘제한적 보복’ 이스라엘, 공격 없었다는 이란···중동의 두 앙숙, 확전 자제하나 랭크뉴스 2024.04.19
10926 “원칙·결정 번복 후 백기”… 경실련 “의료계, 크게 저항할 빌미 줘” 랭크뉴스 2024.04.19
10925 국힘 낙선자들 “혁신 비대위 구성·전대룰 민심 담아야” 랭크뉴스 2024.04.19
10924 여권 “이대로가면 망해”…윤 대통령 지지율 23% ‘최저’ 랭크뉴스 2024.04.19
10923 외교부, 일본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즉각 시정”···대사 초치 랭크뉴스 2024.04.19
10922 연이틀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영수회담 전격 제안 배경됐나 랭크뉴스 2024.04.19
10921 이준석, 이재명 만난다는 윤석열에 “조국이나 이준석은 부담스러우실 것” 랭크뉴스 2024.04.19
10920 검찰, 이화영 '음주 회유' 주장한 영상녹화실·창고 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4.04.19
10919 실탄 3발에 테이저건까지 쏘고나서야···‘흉기 저항’ 50대 폭행범 제압 랭크뉴스 2024.04.19
10918 [인도총선 르포] 힌두·무슬림 갈렸지만 투표장엔 가족 손잡고 '축제처럼' 랭크뉴스 2024.04.19
10917 보행자 폭행 50대, 경찰에 흉기 휘둘러…실탄·테이저건 쏴 검거 랭크뉴스 2024.04.19
10916 의정협상 유도·입시혼란 수습 포석 깔린 '증원폭 조정'... 의사들 "입장 불변" 싸늘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