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결함 해소될 때까지 생산도 중단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를 리콜할 방침이다. 일부 차량의 뒷좌석 개폐 장치에서 성능 이상이 발견된 탓이다.

도요타 5세대 신형 프리우스./사진 박진우 기자

17일 교도통신은 “도요타가 해외까지 포함해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1만1000여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가 판매된 국내외 각국 법규에 맞춰 리콜에 대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 성능이 미흡해 최악의 경우 세차로 물이 스며들어 내부 부품에 전기가 합선 되면 주행 중 문이 열릴 우려도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 보고됐다.

도요타는 잠정적으로 개폐 장치의 퓨즈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임시 조처를 하고 필요한 준비가 갖춰지면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요타는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준비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중단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프리우스는 도요타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작년 12월부터 한국에서도 5세대 프리우스가 판매돼 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982 이스라엘의 군시설 노린 재보복, “두배 반격” 공언 이란 대응 촉각 …시계제로 중동 정세 랭크뉴스 2024.04.19
10981 [단독] 채무자 개인정보 공유·판매까지…대규모 불법 대부업 텔레그램방 금감원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4.04.19
10980 국민의힘 낙선인들 “고래가 잘못된 꼬리짓 하면 송사리는 죽는다” 랭크뉴스 2024.04.19
10979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검찰, 2심서도 ‘사형’ 구형 랭크뉴스 2024.04.19
10978 최상목 “원화, 경제 펀더멘털 벗어나 과도한 움직임 보여” 랭크뉴스 2024.04.19
10977 디올백 건넨 목사 ‘김건희 스토킹’ 혐의 입건 랭크뉴스 2024.04.19
10976 최상목 "원화, 펀더멘털 벗어나 움직임 과도…과제들 지속 추진" 랭크뉴스 2024.04.19
10975 “프리미엄 8억 찍었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 입주권 21억 돌파 랭크뉴스 2024.04.19
10974 [영상]"인스타그램 올려야지"…도망치는 새끼곰 붙잡고 무개념 '인증샷' 랭크뉴스 2024.04.19
10973 이화영 전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랭크뉴스 2024.04.19
10972 의대교수들 "'증원 원점 재검토' 변함없어…대학별 진료 재조정" 랭크뉴스 2024.04.19
10971 ‘이차전지 IPO’ 제일엠앤에스, 일반 청약 흥행… 증거금 9조원 랭크뉴스 2024.04.19
10970 김지원, 강남 논현동 63억 건물주였다…소속사는 "확인 불가" 랭크뉴스 2024.04.19
10969 “美, 이스라엘에 1조4000억원 무기 추가지원 검토” 랭크뉴스 2024.04.19
10968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격”…“공격 원점 타격” 랭크뉴스 2024.04.19
10967 조국·이준석 등 야권 '채상병 특검법' 공조‥"거부하면 윤석열 특검 될 것" 랭크뉴스 2024.04.19
10966 정부 “내년 의대 신입생 자율모집 허용”…국립대 건의 수용 랭크뉴스 2024.04.19
10965 위안부 강제 동원 부정…일본 교과서, 검정 추가 통과 랭크뉴스 2024.04.19
10964 "내 딸 죽이고도 거리 활보하는 '그놈'"…'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려 랭크뉴스 2024.04.19
10963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로 고발 당해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