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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해소될 때까지 생산도 중단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를 리콜할 방침이다. 일부 차량의 뒷좌석 개폐 장치에서 성능 이상이 발견된 탓이다.

도요타 5세대 신형 프리우스./사진 박진우 기자

17일 교도통신은 “도요타가 해외까지 포함해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1만1000여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가 판매된 국내외 각국 법규에 맞춰 리콜에 대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 성능이 미흡해 최악의 경우 세차로 물이 스며들어 내부 부품에 전기가 합선 되면 주행 중 문이 열릴 우려도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 보고됐다.

도요타는 잠정적으로 개폐 장치의 퓨즈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임시 조처를 하고 필요한 준비가 갖춰지면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요타는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준비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중단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프리우스는 도요타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작년 12월부터 한국에서도 5세대 프리우스가 판매돼 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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