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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틀째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종일 뿌옇고 답답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지금 이 시각, 황사 상황은 어떤지, 또 언제쯤 황사가 물러갈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먼저 기상청 항공기가 촬영한 이번 황사의 모습입니다.

뿌연 흙먼지가 지상으로부터 약 2km 상공까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미세먼지 층 위로는 이렇게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도심은 형체만 희미합니다.

산도, 또 건물도 잿빛 장막에 가려진 모습인데요.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마스크로 먼지를 가려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현재 황사는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요.

색이 특히 짙게 나타나고 있는 동해안이 심합니다.

고성이 315마이크로그램, 부산이 3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서울 마포구도 170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부산·울산·경북·영동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이번에는 대기 상층에서 포착한 황사의 모습입니다.

붉게 나타나고 있는 황사가 전국에 걸쳐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이 먼지는 밤사이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먼지가 경상도 쪽으로 가득 몰리면서 이들 지역은 매우나쁨 수준을 벗어 나지 못하겠고 수도권은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황사는 내일 오후 서쪽을 시작으로 모레가 돼서야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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