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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천만원 선고를 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건물을 나서고 있다/뉴스1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2년 동안의 자숙을 마치고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한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배우 김진태와 이기석은 아버지 김만복을 연기하며, 김계선과 김기령이 어머니 정이분을 연기한다.

제작진으로는 김용을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년 만이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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