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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의 경기.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이 시구자로 초청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칠린입니다."

당초 아이칠린 멤버들은 시구 외에도 5회말 이후 클리닝타임 시간에 공연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공연이 취소됐는데 알고 보니 멤버 중 한 명이 경기 도중 날아온 파울볼에 뒤통수를 맞아 다쳐 공연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일칠린의 소속사 측은 "멤버 초원이 경기 관람 도중 파울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다"며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초원은 휴식과 안정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아이칠린은 당분간 6인조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맞아 관람객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청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잠실야구장에서만 한해 20건에 가까운 파울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선 파울볼에 맞은 신생아의 두개골이 골절되고 뇌출혈이 나타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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