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17일 밤에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이날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측이 전화 협의를 먼저 제안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일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전화로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 한·미·일이 협력할 것임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국 여당은 지난 10일 총선에서 대패했다”며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기본으로 한·일 관계를 계속 개선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화 협의는 정상 간 양호한 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143 몰래 과외해준 학생 대입 심사하고 사례금까지 '꿀꺽'…음대교수 '구속' 랭크뉴스 2024.06.10
12142 교육부 “의대생 복귀 대책 이르면 이번주 발표” 랭크뉴스 2024.06.10
12141 의사협회 18일 집단 휴진…“전공의 사직과 차원이 다른 공포” 랭크뉴스 2024.06.10
12140 “개미들만 덫에 걸리는 망국법” 금투세 폐지 청원 또 5만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0
12139 이번주 35도 찍는다…대구·울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 랭크뉴스 2024.06.10
12138 "팔면 200만 원 이상 손해, 소는 누가 키우나"... 벼랑 끝 한우농가 랭크뉴스 2024.06.10
12137 ‘얼차려 중대장’ 피의자 신분 입건… 경찰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4.06.10
12136 “더 내고 더 받자” 590만원 이상 직장인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랭크뉴스 2024.06.10
12135 “푸틴, 이르면 6월 중 北 방문… 성사 시 24년 만에 방북” 랭크뉴스 2024.06.10
12134 기아 대표 경차에 'GT 라인' 첫 적용…분위기 반전 노린다 랭크뉴스 2024.06.10
12133 “강대강 최선 아냐”… 대북 확성기 하루 만에 일시중단 랭크뉴스 2024.06.10
12132 엔저 업은 일본車, 美서 포드·GM·스텔란티스 맹추격 랭크뉴스 2024.06.10
12131 [단독]대왕고래 시추 헬리콥터 운영에만 9억 랭크뉴스 2024.06.10
12130 [단독] 사고 낸 후 음주측정 거부... UN 김정훈 벌금 1000만 원 랭크뉴스 2024.06.10
12129 이재오 "한동훈, 내 동생 같으면 당대표 못 나오게 한다" 랭크뉴스 2024.06.10
12128 [단독]‘동해 원유’ 검증단 교수가 액트지오 대표 논문 공동저자…검증 객관성 문제 없나 랭크뉴스 2024.06.10
12127 尹 ‘보훈의료 혁신’ 언급에…“전국 보훈병원에 한의과 설치해 달라” 랭크뉴스 2024.06.10
12126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이름에 먹칠해 참담” 랭크뉴스 2024.06.10
12125 “울음소리 샐까 봐” 탯줄 붙은 갓난아기 얼굴을 발로 랭크뉴스 2024.06.10
12124 대북 확성기로 듣는 '다이너마이트'…"북한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