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전자 대조·CCTV 확인 작업 중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이 경기 의정부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시신을 부검했으나 사인 미상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하수관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해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내용의 1차 부검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늑골이 부러졌으나 치명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고, 사망 시기도 추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을 진행했으나 대조군이 나오지 않아 신원을 밝혀내지 못했다. 시신에 대한 유전자(DNA) 대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천 하수관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도 확인 중이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등 좌측 날갯죽지에서 독수리 마크와 해병대 글씨가 새겨진 문신이 있는 점을 감안해 해병대 전우회를 상대로 탐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 안쪽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나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818 [속보] 尹, 이재명 대표와 5분간 통화…"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 랭크뉴스 2024.04.19
10817 “이화영 계속 말 바꿔” 檢, 검사실 내부사진까지 공개 랭크뉴스 2024.04.19
10816 이란-이스라엘 드론 공격 주고받기, 체면 살리고 피해는 최소화 랭크뉴스 2024.04.19
10815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포기…2025년 대입에 어떤 영향 미칠까 랭크뉴스 2024.04.19
10814 [속보]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에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랭크뉴스 2024.04.19
10813 내년 의대증원 50%까지 대학자율 감축…이달말 확정 랭크뉴스 2024.04.19
10812 '의대 증원 조정'에도…전공의 "원점 재검토 없인 복귀 없다" 랭크뉴스 2024.04.19
10811 ‘박영선 총리설’에 뿔난 이재명…“협치를 빙자한 협공, 민주당 어리석지 않다” 랭크뉴스 2024.04.19
10810 “나는 장발장, 홍세화 선생은 등대였다”…이틀째 조문 행렬 랭크뉴스 2024.04.19
10809 윤, 2년 연속 참석 4·19기념식 불참…이재명·조국 피했나? 랭크뉴스 2024.04.19
10808 尹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용산 "국정에 민심 담도록 노력" 랭크뉴스 2024.04.19
10807 민주당, ‘이화영 술판’ 의혹 공세···‘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설치 랭크뉴스 2024.04.19
10806 “이란 군기지 겨냥…핵 시설 아닐 것”…이란 매체 “미사일 아닌 드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9
10805 [속보]韓총리 "내년 의대 인원 50~100% 내서 자율 모집 허용" 랭크뉴스 2024.04.19
10804 '이스라엘 공격에 롤러코스터' 코스피 1.6% 내려 2,590대 마감 랭크뉴스 2024.04.19
10803 "20댄데요" 청소년에 속아 술 판 점주 처벌 완화 랭크뉴스 2024.04.19
10802 이스라엘 재보복에 환율 급등-주가·코인 급락-유가 폭등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9
10801 이스라엘, 군시설 노린 재보복, “두배 반격” 공언 이란 대응 촉각 …시계제로 된 중동 정세 랭크뉴스 2024.04.19
10800 [속보]정부 “의대 증원 50~100% 자율 모집, 총장들 건의 수용” 랭크뉴스 2024.04.19
10799 '中외교장관 거론' 류젠차오 "美 협력하자"…판다 1쌍 더 임대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