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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
2024년 4월 17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여권 원로 참석


◀ 정의화/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 ▶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보면 한발 늦은 그런 판단 그리고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어떤 독선적인 그런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주었던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쨌든 선거는 지났고 3년 후에 우리가 대선에 꼭 이겨야 됩니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 우리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정권이 뺏길 것에 대한 우려가 이제 굉장히 커졌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우리 대통령이 확실하게 바뀌어야 되고 우리 당도 유능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당은 더 이상 이제 대통령만 쳐다보는 그런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직언을 해야 될 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직언을 하는 그런 당이 되어주기를 바라고요. 정말 이제는 우리가 국민을 보고 하는 정치를 해주길 바라고요.
집권 여당이라는 게 굉장히 중차대합니다. 비록 우리가 의석은 적지만 그렇기 때문에 절대 다수당을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야당과 늘 대화를 해 나가고 협치도 할 수 있는 그러한 당으로 바뀌어 줘야 되지 않겠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윤재옥 권한대행을 위시한 우리 당의 지도부들은 대통령도 야당의 대표도 만나도록 권유해보는 것도 저는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유준상/국민의힘 상임고문 ▶

비대위라든지 그런 걸 만들어서 한다는 것은… 이 정부 들어서서 비대위가 3번 했습니다. 이제 비대위, 비대위, 비상, 비상 이런 것은 없어야 되겠고 조기에 전당대회를 치러서 국민과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의 모습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2년 전에 정권을 잡았던 초심으로 되돌아가서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철학에 좀 더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나름대로 진행했으면 국민과 당원들이 국민의힘에 대해서 상당히 희망이 있구나 할 것입니다.

이미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가지고 전체적인 언론을 보면 조중동 뿐만 아니라 한겨레 그다음에 한국경제 이게 다 보니까 일관적으로 여기에 대한 공감을 하지 못하고 불통 이미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뭔가 좀 직접 기자회견을 자주 해서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 기죽지 말고 대통령이 이제는 그때그때마다 기자회견을 해서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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