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022년 1월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하버드 캠브리지 캠퍼스와의 작별인사를 고한다. 곧 한국에서 뵙겠다”고 16일 전했다. 박 전 장관의 조기 귀국 소식은 공교롭게도 대통령실의 총리 기용설이 전해지기 하루 전 올라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 전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제 하버드 리포트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학기는 6월 말까지이지만 5월, 6월에 책 ‘반도체주권국가’ 관련 강의가 몇 차례 있어서 조금 일찍 귀국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정부 시절 장관직을 수행했고, 제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캠브리지에서의 시간과 삶은 캠퍼스의 젊음과 열정과 함께 했던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며 “하버드에서 알게 된 많은 것들에 대해 ‘진작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 알게 된 것을 진작에 그 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과 물음이 늘 머릿속에서 맴돌던 시간 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대통령실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보도 이후 낸 언론 공지에서 “박 전 장관, 양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며 부인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312 하루살이가 많아졌다고? 오히려 줄었다…문제는 인간인 것을 랭크뉴스 2024.06.10
12311 北 공작원과 연락한 전북 시민단체 대표에 징역 8년 구형(종합) 랭크뉴스 2024.06.10
12310 "이정재 믿고 손잡았는데, 경영권 편취 당했다" 래몽래인 반박 랭크뉴스 2024.06.10
12309 "여자친구 팔겠다"‥1,560% 사채 운영하며 협박·공갈 일삼은 조폭 실형 랭크뉴스 2024.06.10
12308 가족에 들킬까 봐…방에서 출산 후 발로 눌러 숨지게 한 미혼모 랭크뉴스 2024.06.10
12307 전모 드러낸 음대 입시 비리···교수가 직접 ‘마스터클래스’ 불법 과외 랭크뉴스 2024.06.10
12306 “6월 초 맞아?” 오늘 낮 최고 34도…경상권은 폭염특보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0
12305 결승선 10m 앞 세리머니 하다…날아간 동메달 랭크뉴스 2024.06.10
12304 정부, 김여정 위협에 "정당한 대응을 도발 명분 삼는 오판 말아야" 랭크뉴스 2024.06.10
12303 “아브레우 전문가는 맞는데…” ‘동해석유’에 의문 제기한 서울대 교수 랭크뉴스 2024.06.10
12302 [속보] "푸틴, 몇주내 북한 방문"<러 매체> 랭크뉴스 2024.06.10
12301 [1보] "푸틴, 몇주내 북한·베트남 방문"<러 매체> 랭크뉴스 2024.06.10
12300 "출산 들킬까 봐"…갓난아기 얼굴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미혼모 랭크뉴스 2024.06.10
12299 이재명 대선용 당헌당규 개정안 민주당 최고위 의결 랭크뉴스 2024.06.10
12298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벽 2번 부쉈는데… 삼성전자는 뒷걸음질만 랭크뉴스 2024.06.10
12297 "비전공 학부생이 김앤장 인턴"‥민정수석 딸도 '아빠 찬스'? 랭크뉴스 2024.06.10
12296 차세대 하이브리드 LNG선… 韓·中, 기술 vs 가격 경쟁 랭크뉴스 2024.06.10
12295 美中, 이번엔 핵무기 증강 놓고 충돌…中 “미국부터 반성해야” 랭크뉴스 2024.06.10
12294 밀양 사건 피해자 "유튜브 내려달라"... 방심위 가해자 공개 유튜브 심의 랭크뉴스 2024.06.10
12293 [단독] “검사 아빠가 김앤장 소개, 자소서 안 내고…” 또 특혜성 인턴 랭크뉴스 2024.06.10